니혼햄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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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니혼햄과 오릭스의 선발투수는 이토 히로미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입니다. 이토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나와 7승 7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토는 홈에서 7경기, 원정에서 13경기에 나왔는데, 홈 구장인 에스콘필드에서의 성적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에스콘필드에서 7경기에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5.82, WHIP 1.66을 기록했습니다.
이토는 우타자에 강한 반면, 좌타자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3할이 넘습니다. 올 시즌 7승 중 4승을 세이부 상대로 따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로 나와 12승 5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마모토는 18경기에 선발로 나와 12승 5패를 기록하고 있으니, 노디시전이 거의 없고, 등판하면 모두 승, 패를 기록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퍼시픽리그에서 평균자책점, 다승, WHIP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탈삼진은 4위에 올라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 시즌 5패 중 3패를 소프트뱅크 상대로 당했습니다.
니혼햄은 어제 라인업을 봤을 때, 타격이 좋지 않은 후시미를 5번에 기용한 것이 의문입니다. 후시미는 좌우 타석을 가리지 않고, 투수리드만 잘해도 충분한 포수인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친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오릭스는 어제 경기를 포함해 이번 주에만 3번의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어제는 8월에 홈런 5개 포함 타율 0.316을 기록한 나카가와가 빠졌는데, 기사가 없는 것을 보면 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비는 좋지만 타격이 너무 안되는 곤잘레스는 골칫거리이고, 의외로 타선 전체에 기복이 좀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오릭스 홈이었다면, 아마 언더에 배팅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토의 에스콘필드 성적은 매우 좋지 못하고, 올 시즌 오릭스 상대로 1승도 없습니다. 야마모토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죠. 마핸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릭스 -1.5마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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