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롯데 vs 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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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취 혹은 우천콜드 될지도 모르는 경기.
롯데 선발 윌커슨
4일 휴식을 이어가다 오늘은 5일 휴식 후 등판 경기이다. 그 하루의 휴식이 정말 꿀 같을 듯.
오늘의 핵심은 선발이 아니라 타선이다. 이 얘기는 잠시 뒤 아래에서..
엘지 선발 이정용
8월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달라진 이정용. 8월 이전의 맞대결 기록은 잊어도 좋다.
8월 이후 완성도 높아진 포크볼을 주무기로 쓰면서 포심의 비중이 줄어들고 포크볼(40%)의 비중이 늘어났다.
롯데 상대 전적은 8월 이전의 모습이므로 이 전적으로 평가하다가는 큰코 다칠수도..
8월 3경기 17이닝 2자책의 좋은 모습. 4사구도 단 1개뿐이다.
양팀 선발의 호투가 충분히 예상된다.
당연히 화요일인 만큼 어느 팀이든 리드 혹은 접전 상황에서는 필승조가 투입될 것이다.
롯데는 지난 일요일 팀 10안타 중 이정훈, 정보근, 배영빈이 각각 3안타를 기록.
주전들의 타선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 전체 몸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잔부상, 감기기운 등등.
더군다나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은 각각 백업선수들이라 몸값 비싼 전준우, 유강남, 노진혁을 라인업에서 제외시키기도 힘든 롯데는 오늘 라인업이 굉장히 중요하다.
엘지 라인업이야 뭐 복붙 수준이니 노언급.
아직 감독 코멘트 및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이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롯데 예상 라인업에 적어도 정보근과 배영빈은 없을 듯.
필자의 예상 라인업 그대로라면
안그래도 습하고 비도 오고 딱...
날씨마저 언더 베팅하기 딱 좋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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