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기아 타이거즈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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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키움과 기아의 선발 투수입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신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등판합니다.
홈팀 기아는 대투수' 양현종이 선발로 나올 예정입니다.
후라도의 구종은 전형적인 3피치 유형의 적절한 밸런스를 활용한 구종 , 그리고 양현종은
빠른 직구를 위주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는 투구를 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비중도 낮지 않으나, 초구는 보통 빠른 볼로 상대방을 유도하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먼저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입니다. 후라도는 올 시즌 136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라도는 키움의 외인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KBO 무대 정착에 성공했습니다..
후라도의 선발 경기마다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이 떨어지면서 올 시즌 7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기아는 양현종이 올라옵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101이닝을 던지는 동안 5승 6패 평균 자책점 4.01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
팀의 가장 믿을만한 자원으로 평가받던 양현종의 모습과는 사실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양현종의 올 시즌 경기별 기록에는 나오지 않으나 징크스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LG 트윈스와의 경기입니다.
양현종은 이날 2이닝 동안 9피안타 8실점으로 완벽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직구 위주의 구종이 완벽하게 공략당하고, 그에 따른 변화구도 쉽게쉽게 상대 타자들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기에 양현종은 지금 수비에 의존하는 성격의 피칭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팀 실책 하나가 중요한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본인의 메커니즘도 무너져 있기에 키움의 타선이 아무리 위험한 상태라고 해도 오늘 경기 자체는 키움 쪽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키움 승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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