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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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맥캔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콜업 시킨 유망주 윌리엄스가 3경기째 승리가 없습니다. 97마일까지 나오는 포심과 70마일대 느린커브가 주무기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는데 구사 비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네요. 투스트 이후에 결정구로
하이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로 던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커브가 거의 볼이라 노림수에 걸리면 오클과 애틀 경기 때 처럼 홈런으로 경기 터지는 수준이구요.
싱어는 지난 시즌에 15 이닝 던지고 58실점 했는데 올 시즌은 90이닝만에 57실점 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볼넷이 증가한게 결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피치클락 아니면 설명이 안되네요. 확실히 부담이 좀 있는 거 같습니다.
10일전과 홈과 원정만 다르게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양팀 선발입니다. 최근 캔자 타격이 진짜 말이 아니지만 두 번 연속 무실점을 당할 정도로 윌리엄스가 위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4일 쉬고 등판도 걸리네요. 하지만 싱어도 원정에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 오버가 좋아 보입니다.
8.5 오버
보스턴 오클랜드
공백기가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까지 팩스턴은 성공적이네요. 원래 구위는 좋았고 볼질이 문제였는데 유일한 패전인 에인절스 경기 제외하면 한 경기 3볼넷 경기가 없습니다.
팩스턴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올 시즌을 시작한 블랙번은 싱커부터, 포심, 커터, 슬라이더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근데 지난 시즌 어느정도 면역이 생겼는지 커트가 엄청 되면서 투구수 100개로 6이닝 한 번 던지기 너무 힘드네요.
오클이 팩스턴 상대로 많아야 1.2점인데 9.5는 좀 높아 보이네요. 블랙번이 그 정도로 호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9.5 언더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개럿은 홈에서 8경기, 원정에서 9경기 총 17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근데 같은 애틀을 상대로도 원정에서 잘 던지고 홈에서 박살나는등 유독 홈에서 흔들리는 경기가 많네요. 그리고 지난 시즌 17경기를 던졌는데 현재 스탯과 거의 비슷하다는게 놀랍습니다.
수아레즈가 지난주 간만에 털렸는데 상대가 워싱턴 이었네요. 오늘 휠러도 그렇고 이상하게 워싱턴 한테 약한 투수들이 필라에 제법 보입니다. 그리고 캐럿과 마찬가지로 수아레즈 역시 홈보다는 원정입니다.
오늘 9회 투아웃 투런포로 역전한 필라 보면 잘나갈때 신시 보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질거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원정에 강한 수아레즈와 홈에서 기복 있는 개럿의 대결이라면 필라를 가는게 맞겠죠.
필라델피아 승
탬파베이 애틀랜타
브래들리는 한 번씩 호투를 보여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버거워 보이는게 눈에 보이네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제외하고 크게 내세울만한 무기가 없다보니 강한 타구가 엄청 나옵니다. 그리고 우타자 상대로 OPS가 0.911 이네요.
스트라이더는 천적 메츠만 피하면 크게 문제될게 없어 보이고 6월부터 연승행진이네요. 내일 이기면 전반기에만 지난 시즌 거두었던 11승을 달성합니다. 우타에게 약한 브래들리고 애틀 상위타선 우타 많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더 내일 템파 처음 상대하는데 최근 분위기 별로고 얼마나 공략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네요.
애틀란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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