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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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양현종과 잠실 예수라는 켈리 둘다 심하게 두드려 맞다가 최근 페이스를 좀 찾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켈리는 직전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무볼넷 경기를 했고 그전 롯데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무볼넷 경기로 안정감을 찾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잘던지고도 승을 못챙긴 켈리라 이번에는 승을 꼭 챙기고 싶어할 겁니다. 그리고 상대전적에서 쥐약이였던 김선빈이
없는 기아전을 놓치고 싶지 않겠죠 또한 기아출신인 안방마님 박동원과 배터리를 이룹니다. 저는 일단 이 맥락에서 켈리에게 좀 마음이 기울고요
사실 양현종에게 홍창기, 박해민이 5할대 김현수가 4할 정주현이 5할입니다. 한창 안좋았을때 얻어맞은거라고 해도 확실히 양현종 공이 엘지 타자들에게 익숙하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얻어맞더라도 그럭저럭 막아왔닥 해도 여름앞두고 체력이 항상 문제인 양현종이 과연 상승세에 불이붙은 엘지 타선을
이번에도 잘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불펜 과부하도 기아가 형편이 안 좋은 모양새고 시즌초부터 나오고 있는 내야 수비 불안부터 코치진 변동까지 기아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도 관건이겠네요 오히려 이경기는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엘지를 픽 하겠습니다.
: 엘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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