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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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로시마는 마사토 모리시타, 요코하마는 이시다 켄타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모리시타는 올 시즌 7경기 선발로 나와서 3승 1패 방어율 1.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을 5월부터 시작해서 정규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현재 방어율만 놓고 보면 센트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피안타율이 떨어졌고 제구도 더 좋아졌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좌타, 우타 상대로 피안타율이 비슷하고 올 시즌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3경기를 던졌는데 방어율이 0점대 입니다.
모리시타는 2020년 신인왕 출신으로 팀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여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시다는 올 시즌 10경기 선발로 나와서 2승 3패 방어율 2.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점대 초반의 방어율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하고 현재 7경기 연속으로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닝을 먹어주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노디시전 경기도 많았고 타선의 지원도 별로였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2경기 등판해서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두 팀의 어제 경기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로시마는 어제도 데이비슨을 선발로 넣었지만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벤치 야수들 역시 타율이 좋지 못해 홈런 하나를 믿고 계속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요코하마는 어제 말씀드린대로 팀 도루 15개로 압도적인 꼴찌이고 희생타율도 낮아서 짜내기에 약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어제 안타를 10개 치고도 2득점에 그치며 졌습니다. 디테일한 작전야구가 필요할 때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모리시타와 이시다를 비교하면 역시 무게감이 다른 모리시타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올 시즌 이시다는 히로시마
상대로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늘 역시 히로시마의 습도가 높아서 공이 평소보다 덜 날아가는 환경이고 바람도
엄청 뜁니다. 이러면 어제 선발 오누키나 오늘 이시다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코다와 거의 동급인 모리시타 상대로 요코하마 타선에게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경기는 히로시마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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