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롯데 그리고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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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원태인
기록을 조금 찾아보니 특이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 본다.
지난 경기 포심 평속 147.1km를 기록한 원태인. 그의 최근 3시즌 평속은 144km 수준.
최근 3시즌 평속 147km를 기록한 경기들을 살펴봤다.
21년 4/18 평속 146.8 해당경기 7이닝 0자책 다음경기 6이닝 2자책
22년 6/11 평속 146.8 해당경기 7이닝 0자책 다음경기 7이닝 4자책
22년 8/18 평속 146.9 해당경기 7이닝 1자책 다음경기 6이닝 5자책
22년 9/8 평속 147.3 해당경기 7이닝 1자책 다음경기 5.1이닝 6자책
22년 9/20 평속 147.7 해당경기 7이닝 1자책 다음경기 6이닝 4자책
23년 6/21 평속 147.1 해당경기 7이닝 0자책 다음경기 ☞ 오늘인데...???
데이터대로라면 많은 실점이 예상되나, 롯데 빠따가 현재 리그 최악 수준인데...
롯데 선발 정성종
올시즌의 정성종은 전혀 다른 투수가 되었다. 볼만 빠른 제구 안되는 투수였는데...
1군 7.2이닝 2볼넷 / 2군 31이닝 9볼넷.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감을 얼마나 이겨낼지가 관건.
(올시즌 2군에서는 줄곧 선발 등판했었음.)
삼성은 지난 주말부터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으며
통산 사직 .952의 ops를 기록중인 오재일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고, 또한 강민호도 최근 건재하다.
롯데는 지난주 평균 2득점에 그칠 정도로 최악의 타격을 기록중이다.
오랜만에 홈에 와서 좀 달라질까?
데이터대로라면 오늘은 다득점이 좋아보이긴 하나...
롯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롯데는 표면적으로는 코치진 교체라지만 단장과 운영팀장의 세력다툼이라는 썰이 있으며 그 다툼에 1군 베테랑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로 팀 분위기 자체가 아주 그냥....
그런데...
온 동네방네 이런 기사들로 도배를 해놓고 또 역배 터뜨리고 그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 경기는 두서없이 줄줄 써내려갔지만
찝찝한 느낌을 믿어보며
롯데 역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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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언더핸드 상대로 팀타율 0.330 ops .954를 기록중이다.
손아섭(언더핸드 상대 타율 0.440)이 선봉장의 역할인데 오늘 선발 출전이라면 다득점 혹은 nc 승을 기대해도 좋지만 오늘도 결장이라면 두산의 승을 예측해본다.
손아섭 선발 ☞ 엔씨 승
손아섭 결장 ☞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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