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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미네소타
애틀랜타의 선발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8승 2패, 방어율 3.93을 기록 중입니다. 미네소타의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1패, 방어율 2.56을 기록 중입니다. 냉정하게 선발투수의 방어율만 보면 스트라이더가 그레이에 비해 열세이지만, 애틀랜타의 타선은 지금 내셔널 리그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신시내티와도 타격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게다가 그레이는 좌타자 상대로 우타자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인데, 애틀랜타의 타선은 좌타자와 우타자의 비율이 50:50으로 적당히 섞여 있고, 아쿠냐, 알비에스, 올슨, 해리스, 로사리오 등 애틀랜타 타선은 1~9번까지 골고루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스트라이더는 올 시즌 방어율이 좋지 않지만,
스트라이더의 대표 구종인 포심 패스트볼은 미네소타 타선의 우완투수 포심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매우 낮은 것과 맞물리는 상황입니다. 스트라이더의 방어율이 그레이보다 높더라도 주 결정구인 포심 패스트볼 자체가 미네소타 타선이 공략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오늘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애틀란타 승
시애틀 워싱턴
시애틀의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6패, 방어율 2.89를 기록 중입니다. 워싱턴의 선발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4패, 방어율 4.14를 기록 중입니다. 우선 시애틀은 선발진, 불펜진, 타선 모두에서 워싱턴에 밀리지 않습니다.
카스티요의 제구력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괴장히 섬세하게 스트라이크존 어디든 꽂아넣을 수 있는 커맨드를 가지고 있고, 워싱턴의 타선은 카스티요를 공략할 만한 타선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워싱턴의 윌리엄스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싱커의 공이 요새 정말 좋습니다.
다시 말해 변화구 제구력이나 존에 꽂히는 지점이 보더라인 피칭이 되는 투수고, 이에 따라 시애틀이 오늘 카스티요 때문에 리드를 잡되 빅이닝은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의 승리가 가장 좋지만 배당이 낮아 언더를 예상합니다.
8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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