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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캔자스시티
애플린은 홈과 원정에서 경기력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원정에서 털렸습니다. 애플린은 원정 경기에서 기본적으로 4실점을 하게 됩니다. 그레인키는 작년에 4승 9패에 이어 올 시즌 1승 7패로 승률이 더 안 좋습니다. 오타니에게 아리랑 볼을 던져 홈런을 맞는 등 요즘 경기력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템파는 맥클라나한을 내고 도루 7개를 허용하면서 졌습니다. 템파는 내일 캔자스를 상대로 홈에서 연패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템파는 홈에서 승률이 높고, 캔자의 선발투수의 방어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템파가 -1.5 핸디캡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탬파베이 -1.5승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웬츠는 지난주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40일 만에 6이닝 이상을 던지는데 성공했고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된 이후로 6이닝은 고사하고 5이닝도 던진 적이 없었던 웬츠는 정말 오랜만에 호투였습니다.
마에다는 약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작년에 통으로 날린 마에다는 올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오히려 수술을 받고 구속이 더 줄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 계약 선수가 될 마에다는 미국 진출 당시 어이없는 계약도 그렇고 야구 인생이 돈만 보면 참 안 풀리는 것 같습니다.미네소타 타선은 그나마 보스턴을 상대하면서 어느 정도 감각을 찾았고 마에다는 이제 오클랜드 정도를 만나지 않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5오버
볼티모어 시애틀
깁슨은 올 시즌 등판하면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수 있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깁슨보다 한 살 어린 카이클이 최근 미네소타와 계약을 했는데 카이클이 부상으로 망가진 것을 보면서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이 강한 자"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길버트는 2021 시즌을 예열하고 작년에 포텐셜이 터지면서 올 시즌 대박을 터뜨릴 줄 알았지만 의외로 평범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악은 절대 아니지만 호투를 해야 할 홈에서 홈런도 많고 뭔가 오락가락 합니다. 오늘 시애틀은 양키스의 정신없는 수비 도움도 받았고 오랜만에 타선이 터졌지만 그 전까지 너무 좋지 못해서 내일 깁슨을 상대로 다시 터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양 팀 선발투수가 비슷한 수준이라면 타격과 홈 승률을 봐야 하는데 그 점에서 역시 볼티모어가 우세합니다.
볼티모어 승
필라델피아 뉴욕메츠
워커는 올 시즌 유독 한 번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 다음부터 잘 던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박살 난 후 다저스에게 복수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홈에서 패배가 없습니다.
센가는 올 시즌 연승도 없고 연패도 없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다들 공략법을 가지고 나올 테니 첫 시즌부터 이 정도의 성적은 실망스럽습니다. 센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지만 상대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최근 센가가 던지는 것을 보면 이렇게 짧은 기간에 두 번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라델피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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