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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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토론토
2년차인 파에도는 지난 시즌 볼질하면서 나락가버렸고 올 시즌 볼질은 좀 줄었는데 불안한건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오늘 다시 복귀합니다. 현재 보이드, 턴불이 부상자 명단에 있고 스쿠발 복귀가 조만간 예정인 만큼 지금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되는데 과연 얼마나 안정감 있게 던질려나요.
전반기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시험을 해보고 싶었는지 끝내 마노아를 다시 올리는 토론토 입니다. 마이너에서도 털리고 다니던데 작년에 보여준거 때문에 기회 참 많이 주네요. 만약에 내일 디트한테도 털리면 진짜 어려워 보입니다.
이 경기는 둘 중에 하나는 무조건 털리는 경기고 둘다 털린 가능성이 높아서 갈게 오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토론토는 오늘 더블헤더 하면서 총 7명의 불펜을 썼고 잭슨과 마이자는 멀티이닝을 던졌네요.
9.5 오버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한경기 호투 이후 다시 얻어 맞은 알칸타라 입니다. 애틀 원정이어서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고 올 시즌 진짜 어질어질 하네요. 19년도 6승 14패 했는데 올 시즌 딱 그 페이스 입니다.
올 시즌 이상하게 워싱턴이 껄꺼로운 휠러 입니다. 메츠한테 털린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홈, 원정 상관없이 워싱턴이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홈과 다르게 원정에서 경기하면 노디시전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 내셔널에서 신시만큼 핫한 팀이 필라입니다. 오늘 승리하며 홈 극강 템파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하는등 투타 밸런스가 매우 좋네요. 그리고 알칸타라는 도저히 못 믿겠습니다.
필라델피아 승
양키스 시카고컵스
작년에 6년간 2000억짜리 계약하고 누워버린 로돈이 드디어 내일 양키스 데뷔전을 같습니다. 지난 시즌 FA로이드 제대로 맞고 커리어 하이 찍은 결과인데 유리몸이라 우려가 많았죠. 포스트시즌에서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이제부터라도 시즌 완주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양키스 팬들에게 야유를 받을거 같지는 않은 타이욘 입니다. 최근에 워낙 못 성적이 안좋고 작년에 해준게 있어서 오히려 응원을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로돈 아마 100개 미만으로 투구수 조절 할텐데 어느정도 몸 상태만 만들어졌다면 난타 당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타이욘은 오랜만에 친정방문인데 지난 시즌 양키스 스타디움 성적 감안하면 내일 호투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8.5 언더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올 시즌 18경기 동안 무려 12경기 노시시전을 기록하고 있는 시스 입니다. 화삭 불펜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이닝을 좀 길게 가져가야 승리투수 될 확률이 올라가는데 6이닝+ 투구가 거의 없습니다. 최근 2년간 경기 수를 던진 이닝으로 나누면 평균 6이닝이 안되는데 참 발전 없네요.
현재 세인트 5명의 선발진 가운데 평자 1위, 다승 1위 유일하게 3점대 방어율을 기록중인 몽고메리 입니다. 작년에 양키스와 단행한 트레이드 지금까지는 대성공이네요.
화삭은 오늘 더블헤더로 불펜 소모가 많았고 세인트는 어제 오늘 필승조 3인방이 모두 등판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내일은 선발들이 이닝을 오래 소화해주는 팀이 유리한데 그런면에서 몽고메리가 더 유리하고 요즘 안정감도 좋아 보이네요.
세인트루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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