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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vs 서울삼성
코번이 없는 삼성은 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KCC전 데릭슨과 구탕이 29점을 합작한 가운데
이정현이 11점을 보탯으나 16점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이어지는 일정 코번의 대쳉ㅇ병인 에드워즈가 나설 전망인데 기존 원했던 센터자원의 영입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온 선수입니다.
포워드형 선수로 골밑보다는 미들슛에서 강점을 보이며 리바운드에서도 적극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에드워즈를 2옵션으로 쓰면서 데릭슨을 1옵션으로 구성한다면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기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관장은 모비스전 대승을 더구며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배병준과 이종현, 박지훈, 최성원, 라렌등 베스트 멤버의 고른 득점이 나와주기도 했으며 외곽에서의 득점력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라렌의 경우 사이즈가 작은 용병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지는데 에드워즈를 상대로
이전보다 많은 점수를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배병준이 찬스를 날려먹는 빈도수가 낮아진 지난 경기의
내용이 이어진다면 연속된 승리를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SK전 아쉬웠던 패배를 모비스전에서 설욕했습니다. 크게 이긴 직후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 정관장이나
그상대가 삼성이라면 믿고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관장보단 삼성의 반대를 선택하는 경기입니다.
정관장 -6.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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