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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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복귀 후의 행보는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볼티모어 선발 등판에서 7점대 중후반의 높은 자책점 때문에 트리플 A로 말소되었다가 다시 올라와습니다. 볼티모어의 기대주인 로드리게스는 마이너리그에서 8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0패, 1.96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시 폼이 올라온것이라 판단했는지 다시 1군으로 복귀했죠. 하지만 메이저리그로 올라오자마자 다시 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ㅅ브니다. 다저스전에서 다시 5이닝 4실점. 자신감이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탬파베이가 시즌 초에 보여줬던 압도적인 포스는 사실상 이제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근에 아메리카 리그 지구에서 1위도 내줬구요. 하지만 여전히 맥클라나한은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입니다. 일단 강력한 구위로 지금 9경기째 2점 미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위만 좋은게 아니라 제구도 좋아 체인집업으로 상대들을 쉽게쉽게 잡아내고 있습니다.
긴 말이 필요없는 경기가 될것 같네요. 사이영 후보인 맥클라나한과 하부리그로 강등을 오가는 로드리게스라 선발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는 경기입니다. 지금 2차전동안 볼티모어와 탬파베이가 나름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내일만큼은 선발에서부터 우위를 잡아갈 경기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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