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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필라델피아
아돈은 얼마 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이닝이 끝난 후 연습 투구 중 불편함을 호소하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6일 쉬고 등판하는 것을 보면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투구 수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도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로렌젠은 10일에 워싱턴을 상대로 124구를 던지며 노히트를 달성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노히트 달성 후 8일을 쉬고 등판한다는 점입니다. 등판 일정을 맞춰서 다시 워싱턴을 상대시키려고 한 것인지, 아니면 124구를 던져서 등판 일정을 조절해 준 것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내일 아돈은 길어야 5이닝을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상 재발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워싱턴 불펜을 가지고 후반에 경기를 풀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로렌젠은 노히트나 퍼펙트 경기 다음 경기이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이 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많이 올라와서 더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오버가 좋아 보이는 경기입니다.
8.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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