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볼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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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유벤투스 볼로냐
유벤투스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습니다. 지난 개막전에서 라비오, 키에사, 블라호비치가 모두 골을 넣으며 3-0으로 우디네세를 제압했습니다. 우디네세가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며 슈팅을 많이 내주기는 했지만, 유벤투스는 실점 억제가 장점인 팀입니다. 무엇보다 원정에서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볼로냐는 지난 경기에서 밀란에게 0-2로 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홈에서 강호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홈에서 벌써 강팀에게 패배했습니다. 아르나우토비치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이고, 직선적인 윙어 바로우의 부상 공백도 큽니다. 수마오로까지 이탈하며 수비는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볼로냐는 홈과 원정에서 경기력이 상반되는 팀입니다. 전력 악화까지 겹친 상황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볼로냐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상대전적은 28전 22승 6무로 유벤투스가 압도적입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경기력은 매우 좋고, 볼로냐는 전력이 매우 약화되었습니다. 유벤투스 같은 강팀을 한 방에 잠재울 공격 자원이 부족합니다. 특히, 바로우의 이탈은 뼈아픈 상황입니다. 또한, 볼로냐가 다크호스로서의 모습을 보인 것은 홈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원정에서는 신뢰감을 주기 어렵습니다. 현재 볼로냐의 공격 옵션들은 지난 시즌에 비해 약화되어 있어 유벤투스의 수비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벤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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