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경기 LA다저스 :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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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선발 랜스린
다저스로 넘어와서 5경기 4승0패 2.03ERA입니다.
다저스 합류후 모든 지표가 천지개벽 수준입니다.
다저스 합류전에 ERA와 FIP의 차이가 리그에서 두번째로 높은 선발 이었을만큼 화삭의 답없는 수비에 손해를 봤던것도 있습니다.
다저스가 워낙 홈런군단이라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구장자체는 굉장히 투수친화적인 큰 구장이어서 린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있겠구요
세부적으로 변화를 보자면
화삭 시절보다 포심 구사율을 더 극단적으로 끌어올리고 커터는 줄였습니다.
'우리 다저스라 솔리런 세방맞아도 상관없으니까 제일 자신있는공 꽂아'로 마인드 세팅시킨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어쨋든 피홈런은 계속해서 허용하면서 여전히 최다 피홈런 1위를 달리고있는데,
애틀은 20홈런 타자가 7명인 팀이고, 아쿠냐랑 알비스가 홈런 1개씩만 더치면 30홈런 타자 5명되는 팀입니다.
10홈런이상은 9명 전원이구요.
지금페이스면 공인구 탱탱볼일때 미네소타가 세운 한시즌 최다 팀홈런 기록도 깨부술게 유력합니다
피홈런 1위투수 vs 리그 최다 홈런팀
인데 당연히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올시즌 화삭소속으로 애틀만나서 피홈런 두방 맞고 5.1이닝 4실점 하기도 했구요.
애틀 선발 스트라이더
8월 5경기 4승1패 2.37ERA
피츠원정에서 2.2이닝 6실점으로 교통사고났던 경기를 제외하면 십어먹고있습니다. 피안타 자체가 없는 수준
ERA는 3.46으로 준수한 정도이지만
FIP, xERA, xFIP같은 보정지표는 죄다 양대리그 통틀어 싹다 1위입니다.
ERA 1위인 스넬은 보정지표로는 20위권이기 때문에 방어율만 조금 낮출수 있다면 올해 가장 사이영에 잘어울리는 투수가 스트라이더.
하이패스트볼이 위 영상에 노란선기준 위쪽으로 잘 제구되는 날이냐 아니냐로 교통사고나는 날이냐, 하던대로 삼진머신모드냐가 결정됩니다.
저 노란선(2.75인치) 위냐 아래냐에따라 포심의 피안타율이 두배 차이납니다.
올시즌 다저스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4실점(2자책), 팀은 8:1로 패배
다저스는 NL OPS 전체 1,2위를 보유한 팀입니다.
오늘 휴식한 스미스까지 매경기 밥값을 해준다고 봐야하는 상위타선이라 하위 타선에서 두어명만 해주는 날에는 8,9점 우습게 내고 있죠.
정리하면
1. 선발에서 확실히 애틀이 앞서기에 1.7배당이면 매우 탐나는 배당입니다.
2. 근데 8월 한달간 24승 4패한 다저스입니다. 미친놈들이죠.
3. 홈에서 편안하게 타격감 유지하고있는 다저스인 반면, 애틀은 서부원정 10연전 스케쥴중 7번째 경기
NL 타격 1,2위팀 대결에 두팀모두 올시즌 상대선발을 무너뜨린 적이 있기 때문에 그냥 오버에 관전뱃하고 빅매치 관람하는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팀 방망이 레벨이면 어느팀이건 불펜에서 대형 방화나도 이상할건 전혀 없구요
8오버>애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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