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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시카고컵스
웨인라이트는 5월 보다 6월에 그나마 안정감이 생겼지만 그래도 기본 3실점은 깔고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텍사스 원정, 최근에 미쳐버린 신시를 상대로 저정도면 호투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답 안나오는 메츠를 잡고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구요.
스틸이 부상이후 2주만에 복귀전에서 볼티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74개 밖에 던지지 않았음에도 교체한거나 내일 경기 감안해서 그날 올린거 보면 내일도 투구수 조절 들어가겠네요.
런던에는 MLB 규격에 맞는 야구장이 없기 때문에 내일도 평균 규격보다 작은 야구장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러면 스틸이고 웨인라이트고 아무런 차이 없이 그냥 대놓고 타격전이 될 수 밖에 없죠. 승패 분석은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13.5 오버
뉴욕양키스 텍사스
메츠전에 이어 보스턴 상대로도 털리는거 보면서 올 시즌 세베리노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초반에 영점 안 잡히면 무한 볼질에 영점 좀 잡혔다 싶으면 맞아나가는데 어떻게 구제할 방법이 없네요.
세인트 상대로 완투패 당하고 물집 때문에 로테를 한 번 건너뛴 그레이가 토론토를 상대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습니다. 이게 물집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얻어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분위기가 물집 때문에 깨진거 같아서 아쉽네요.
세베리노가 그나마 원정 보다는 양키스 스타디움에서는 좀 던지고 그레이는 물집 이슈 이후에 첫 경기를 망쳐서 저 정도 배당이 나온거 같은데 이러면 고민할 것 없이 오버죠.
8.5 오버
토론토 오클랜드
베리오스가 마이애 미 원정에서 3실점 이상 실점하며 한달만에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해준게 있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베리오스는 올 시즌 연패가 없습니다.
부상으로 고생하던 해리스는 수술 이후 구속이 올라간 케이스고 마이너에서 제구가 개판이라는 리포트를 봤는데 의외로 빅리그에서는 제구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더러운 체인지업과 카운트를 잡는 커브로 긁히는 날은 삼진도 쏠쏠하구요. 오클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런애들 경험치 맥이는게 젤 좋은 것 같네요.
이 경기도 어제 템파 경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제 템파가 캔자 상대로 졌고 오늘 대승을 했는데 토론토도 오늘 오클 상대로 졌죠. 이러면 확률상 내일 토론토가 이길 확률이 매우 올라가고 거기에 선발 차이도 꽤나 나네요. 마핸까지 가져갑니다.
토론토 -1.5승
신시내티 애틀랜타
작년에 하드캐리한 토론토 마노아도 올 시즌 흔들리니 마이너로 보내버렸는데 신시는 왜 애쉬크래프트를 그냥 두는지 모르겠네요. 속는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이렇게 뚜드려 맞다가 멘탈에 문제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 될 정도 입니다.
프리드를 비롯해서 부상으로 선발진 구멍이 생겼는데 슈스터가 그 기회를 잘 살리는 모양새 입니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구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기복이 좀 있고 결정구로 체인지업이 올 줄 뻔히 알기 때문에 강팀들 상대로는 어렵다고 봐야줘.
오클, 워싱턴, 콜로라도를 상대로 3연승을 한 슈스터가 최근 불타오르고 있는 신시 타선 감당이 될리 만무하고 애쉬크래프트는 그냥 말을 아끼겠습니다. 결국 선발보다 불펜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은데 이정도 배당이면 신시 플핸가야줘.
신시내티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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