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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이애 미
모튼은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도 종종 보여주고 구장과 상관없이 피홈런이 거의 없는 반면 홈에서만 던지면 홈런 공장장에 무실점 경기는 기대조차 안됩니다. 방망이 부실한 메츠와 콜로에게 털렸으니 말 다했죠.
최근에 엄청나게 핫한 페레즈 입니다. 99마일 포심에, 91마일 슬라이드 모두 무브먼트가 뛰어나고 체인지업까지 있어서 좌타, 우타 딱히 약점이 없네요. 다만 너무 공격적이라 커트를 당하면서 투구수가 늘어나는 것만 보완하면 이닝을 더 많이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지난 피츠전에 쓴 분석인데 그대로 던지고 승리투수 되었네요.
현재 리그 최강 타선 애틀을 상대로 페레즈가 과연 버틸수 있느냐가 포인트인데 가능해 보입니다. 적어도 퀼스 정도는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모튼은 홈에서 별로지만 마이애 미 상대로 킬러 수준이구요. 언더가 좋아 보이는 경기네요.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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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클리블랜드
미네 원정에서 박살나고 7연승 하다가 세인트 원정에서 또 박살났습니다. 올 시즌 유독 세인트만 만나면 경기가 안풀리고 있는데 5패 중에 세인트한테만 2패네요. 그나저나 그럼 이제 내일부터 또 연승 달리나요.
바이비는 대졸에 입단 당시 구속도 별로라 크게 기대가안되는 수준 이었는데 마이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데뷔 시즌부터 장 난 없네요. 커브인지 슬라이더 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낙차큰 변화구와 95마일 까지 나오는 포심, 그리고 체인지업까지. 이정도면 거의 완성형 투수 같습니다.
비록 바이비가 신인이지만 스트로먼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승조의 높이나 불펜의 뎁스는 클블이 더 좋구요. 그럼에도 이정도 배당 차이면 역배를 가도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닐겁니다.
클리블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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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템파베이
커비는 지난 시즌 어느정도 관리를 받았던 것과 다르게 올 시즌은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구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공이 더 날라간다는 느낌이 있네요.
올드스쿨이라 그런가 글라스노우 던지는거 보면 확실히 피치클락에 아직 적응을 못한거 같습니다. 제구도 자주 흔들리고 경기마다 모 아니면 도의 느낌이 강하네요.
모 아니면 도인 글라스노우 보다 커비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며 5일 쉬고 등판시 성적도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템파 터졌으니 내일은 잠잠하겠죠.
시애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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