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 : 두산 코멘트
바이브레이터
2023-07-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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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투수
NC 타선을 상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후라도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우타거포 유형인 박건우가 빠졌기 때문에 지난 맞대결들과 다르게 안정적인 투구를 가져갈 수 있다. 물론 필승조를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뒷심이 밀릴 수 있지만 타선이 활약하며 접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 키움 타선
와이드너와 같이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빠른 볼 유형의 투수에게 강점을 보이고 있다. 가끔 투구하며 재미를 보고 있는 투심이 아니라면 이정후 - 김혜성 - 임지열 등이 빠른 볼 타이밍을 노리며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 NC 투수
빠른 볼 구위와 대비해 변화구로 결정짓지 못하며 사사구가 많아진다. 결국 승부를 들어간 공이 통타 당하며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결과가 반복된다. 가끔 투심과 체인지업 등이 좋은 움직임을 보일 때면 반전투구를 펼치기도 하지만 이에 대한 기복이 너무 크다. 팀의 하락세에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불안정한 불펜과 함께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 NC 타선
상대의 구위를 전혀 이겨내지 못했다. 에이스 투수가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대의 패턴에 끌려다니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템포와 함께 맞춰 잡는 피칭을 하는 후라도를 상대로 지난 맞대결들과는 다르게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장타가 필요하지만 장타를 기록했던 우타자들이 변화구에 대한 헛스윙률이 높아지며 고전하고 있다.
키움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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