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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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한신
오늘 선발은 노무라. 지난주에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등판해서 6이닝 무실점 호투. 직구에 힘이 있었고 커브나
다른 변화구의 움직임도 좋았음. 다만 이날 비 때문에
습도가 엄청 높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가 진짜
시험 무대가 아닐까 싶음. 어제 모리시타가 시마다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는등 초반 제구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역꾸역 버티면서 역시나 퀄스 기록. 하지만
타선이 오타케에게 완전히 막히면서 완봉패 당했음.
오늘 선발은 무라카미. 어제 완봉승을 거둔 오타케와 함께
전반기에만 벌써 13승을 합작했고 여전히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음. 근데 양대리그 꼴지를 상대로 4실점을
했다는게 아이러니. 어제 3회 무사만루 찬스에서 1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불안했는데 오타케가 너무 잘 던져서
편안하게 승리. 진짜 투구가 예술이었음.
최근 한신 타선을 감안하면 오늘도 노무라가 호투할
가능성이 있고 오타케와 무라카미는 거의 동급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오늘도 히로는 힘들어 보임.
6.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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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니혼햄
오늘 선발은 오제키. 한달만에 복귀전에서 1회 엄청
해메는등 좋지 않은 모습으로 5이닝 못 버티고 강판.
이날 사구만 2개가 나왔는데 아직 감이 덜 잡힌 듯.
어제 타선이 초반부터 스즈키 공략에 성공했고 반도는
4회까지 엄청 불안했음에도 점수차에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꾸역꾸역 잘 막으며 승리투수.
오늘 선발은 카토. 지난주 오릭스 상대로 올 시즌 최다
실점하며 패전투수. 3루쪽 강습타구가 엄청 많았는데
오릭스 타자들이 구종을 알고 치는 수준이었음. 어제
초반부터 실책 나오면서 불안하더니만 역시나 스즈키가
소뱅 좌타 라인을 버티지 못하면서 초반에 경기 터저버렸음.
그리고 5회부터 당하는건 퍼펙트는 좀...
오제키는 오늘 감 잡을거라 생각하고 카토는 올 시즌
상대 불문하고 연속으로 털린적이 없음.
6.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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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오릭스
오늘 선발은 기시. 올 시즌 첫 경기 지바에게 털리고
3경기 연속 좋더니 오릭스한테 개털리고 또 두경기
연속 호투하는 중. 과연 오늘 오릭스에게 복수가 가능
할려나....어제 하위타선에서만 4타점을 합작하는등
10안타 6득점으로 효율적인 야구했음. 신인 쇼지는
9경기만에 드디어 올 시즌 첫 승이자 데뷔 첫 승 성공.
오늘 선발은 야마시타. 올 시즌 신인왕은 확보했다고
봐도 좋을정도로 압도적이고 지난주 지바 상대로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줌. 최근 미야기 기복이 심해서
어제 오릭스 패스했는데 역시나 털렸고 쇼지를 상대로
기회는 많았는데 득점권에서 전부 침묵. 2사후에 하나만
터졌어도 몰랐는데 아쉬웠음.
기시를 떠나서 야마시타가 라쿠 상대로 워낙 압도적이라
오릭스를 갈 수 밖에 없음.
오릭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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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야쿠르트
오늘 선발은 바우어. 주니치 상대로 안타 10개를 맞는등
좋지 못했고 수비까지 생쇼를 하면서 더 빡치게 만들었는데
그래도 안 좋은거 치고는 선방했음. 수비 때문에 소리지르던
바우어가 잊혀지지가 않음. 진짜 굿이라도 한 번 하던가
해야지 또 1점차 패배. 패배를 하더라도 과정이 안 좋다고
말했는데 어제도 불펜은 있는대로 다 때려박고 어이없는
플레이 나오면서 졌음. 이러다가 전반기 4위로 마감할 판.
오늘 선발은 마루야마. 올 시즌 계속 불펜으로 나오고
있는데 선발이라기 보다는 오프너라고 보는게 맞고
아마 마루야마 다음에 이시카와 나와서 길게 던질거임.
어제 오자와가 털렸는데 투아웃 상황에서 다음타자가
투수인데 8번이랑 승부를 고집하는등 세밀한 플레이가
좋지 못했음. 그럼에도 은근슬쩍 4연승이고 전반기
끝내기전까지 이정도 페이스만 유지하면 후반기 분명
가능성 있음. 근데 호시는 2군으로 보내는게 좋을듯.
야쿠르트 이틀 연속 필승조 다 넣어서 이겼기 때문에
오늘 필승조 모두 3연투고 마루야마가 털리던 뒤에
이시카와가 털리던 누구는 털리게 되어있음. 그리고
바우어도 실점한다고 보면 역시 오버.
7.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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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세이부
오늘 선발은 오지마. 5월까지 5승 1패 방어율 1점대를
기록하던 오지마는 온데간데 없고 6월 3경기에서 모두
6실점을 기록했음. 3경기 모두 원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하필 오늘도 홈이 아닌 도쿄돔임. 어제 사사키
역투로 이겼고 제발 폴랑코 좀 빼라고. 그리고 마스다
호러쇼 요새 자주 보임.
오늘 선발은 요자. 올 시즌 여전히 1승도 없지만 교류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퀼스이상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음.
어제 1회 무사 주자 두명이 나갔는데 클린업트리오 모두
삼진 당하면서 맛이 가버렸음. 능력 없는 초짜 감독에
선수들 매년 나가니 팀이 완전히 망가져 버린 느낌임.
가뜩이나 올 시즌 피홈런이 많고 원정에서 안 좋은
오지마가 도쿄돔에서 호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요자는 2주전에 도쿄돔에서 좋은 기억이 있음.
세이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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