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 키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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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투수
상대적으로 가용 가능 인원이 여유롭다. 곽빈이 6이닝 이상을 꾸준히 투구하는 중이고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다. 물론 모두가 잡아냈던 삼성을 상대한 것이긴 해도 타선의 활약은 기복과 대비해 마운드가 자신감을 찾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곽빈이 결과와 대비해 많은 사사구를 내주고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키움 타선이 주자를 쌓아놨을 때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제구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두산 타선
맥키니와 같이 느린볼을 가진 투수에게 강점을 보인다. 맥키니의 데뷔전을 상대했던 지난 맞대결에서도 중심 타선이 맥키니의 빠른 볼을 상대로 정타를 만들어내며 압박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타자들의 활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키움 투수
접전이 이어지며 필승조가 많은 투구를 했다.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패배했기 때문에 피로도가 더욱 큰 상태다. 맥키니가 지난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데다가 제구력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두산 타선을 상대로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어려울 것이다.
- 키움 타선
러셀이 복귀한다면 완전체 타선으로 확실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4번타자가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테이블세터의 활약과 대비해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흐름이 쉽게 끊긴다. 이는 곽빈을 상대로 많은 출루를 만들어내더라도 결국 해결하지 못하며 고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위타선으로 갈수록 빠른 볼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약세로 작용할 수 있다.
두산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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