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티비« 07월19일 [MLB] 메이저리그 미국프로야구 해외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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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 보스턴
2025.07.19 (토) 03:20
•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를 앞세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2이닝 이상 1실점의 눈부신 투구 거기에 직전 미네소타전 7이닝 1실점까지. 확실히 전반기 후반엔 무서운 흐름이었다. 하지만 홈에서는 피홈런 문제가 종종 고개를 들고 낮 경기일수록 더 조심스러운 투수다. 그럼에도 컵스는 상위 타선의 폭발력만큼은 내셔널리그 탑급이고 스완슨의 타격감까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후반 안정감이 필요한 순간 이 팀의 불펜은 리그 최상위권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다.보스턴은 루카스 지올리토가 출격한다. 말이 필요 없다. 최근 6경기 38.2이닝 6실점이면 거의 자동 QS 급이다. 낮 경기 피안타율도 2할 초반으로 억제력은 확실하다. 문제는 팀 전체의 원정 경기 흐름. 홈에서는 집중력 있게 싸우지만 원정에서는 타자들의 흐름이 확연히 떨어진다. 물론 라파엘라를 비롯해 살아나는 타자들이 있다는 건 고무적이나 불펜 승리조 외에는 불안요소가 여전하다.두 팀 모두 선발에선 믿을 구석이 있다. 하지만 장소와 리듬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시카고가 조금 더 유리하다. 전반기를 10연승으로 마무리한 보스턴이지만 오히려 그 상승세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홈의 이점을 끝까지 살릴 수 있는 컵스가 웃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컵스 승 / 보스턴 승 / 오버
피츠버그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5.07.19 (토) 07:40
• 피츠버그는 베일리 팔터를 다시 앞세운다.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 썩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확실히 팔터는 원정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스타일. 하지만 홈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최근 인터리그 성적은 부진하지만 이번 경기는 상대가 워낙 약체인 화이트삭스라는 점에서 변수가 조금 줄어든다. 문제는 타선. 연패는 끊었지만 여전히 힘이 없고 중심타선도 흐름이 뚝 끊긴 상태. 그래도 불펜만큼은 이 팀의 숨통을 틔우는 존재다.화이트삭스는 조나단 캐넌이 마운드에 오른다. 클리블랜드전 5이닝 2실점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홈이었기에 가능했다. 원정에선 제구 난조가 눈에 띄고 특히 인터리그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다. 타선은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선 홈런 외에 득점 루트가 거의 없다. 여기에 불펜은 실점 예고 수준이라 접전 싸움에선 한계가 분명하다.두 선발 모두 믿음직하진 않지만 홈과 원정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두 투수를 비교하면 답이 보인다. 팔터가 적어도 홈에서는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반면 캐넌은 원정에서 늘 흔들려 왔다. 결국 작은 차이가 흐름을 가를 경기. 피츠버그가 홈의 이점을 바탕으로 근소하게 웃을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피츠버그 승 / 시카고화이트삭스 승 / 언더
워싱턴 : 샌디에이고
2025.07.19 (토) 07:45
• 워싱턴은 제이크 어빈을 앞세워 후반기 첫 경기를 연다. 밀워키전에서 3실점하며 패배했지만 실책이 얽힌 실점이었단 점에서 투구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긴 어렵다. 홈에선 나름 꾸준한 흐름을 보여온 만큼 이번 등판도 어느 정도 기대는 가능하다. 다만 야간 경기에서의 구위 저하가 종종 나타났기에 이 부분은 감안이 필요하다. 타선은 여전히 제임스 우드에 의존도가 높은 상황. 홈이라면 분명 나아질 여지가 있지만 중심 라인 외엔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다. 불펜은 피니건의 이적 가능성이 팀 분위기까지 흔들고 있다.샌디에고는 딜란 시즈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3승 9패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과 이닝이 엇비슷한 불안한 내용이 반복된다. 특히 원정에서 1승 8패 평균자책 5.38이라는 수치는 사실상 ‘홈 전용 투수’라는 얘기다.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이 많다는 점도 부담. 타선은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를 제외하면 득점 기대감이 뚝 떨어진다. 하위 타선은 거의 침묵 수준이고 찬스에서도 연결이 되지 않는 모습이 반복된다. 불펜은 그나마 안정적이지만 시즈가 일찍 무너진다면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시즈의 원정 부진은 너무 뚜렷하다. 어빈이 홈에서 버텨준다면 워싱턴이 타선의 흐름만 살려도 접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결국 홈에서 흐름을 타는 쪽은 워싱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워싱턴 승 / 워싱턴 승 / 오버
필라델피아 : LA에인절스
2025.07.19 (토) 07:45
• 필라델피아는 헤수스 러자르도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직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시즌 내내 기복이 심한 투구로 고전한 것도 사실이다. 인터리그에서 유독 약한 흐름을 보였던 러자르도지만 야간 경기에서 만큼은 유독 강점을 드러내는 투수다. 타선은 최근 흐름이 급격히 식었지만 홈에서 반등 가능성은 있다. 특히 상위 타순의 타격감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 최대 약점인 마무리 불안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다.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최근 애리조나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는 홈에서 반복되고 있는 부진의 연장선이다. 반대로 원정에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인터리그 원정에 강하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타선은 장타 의존도가 높아 홈런이 잘 안 나오는 필라델피아 구장에선 다소 힘이 떨어진다. 불펜은 젠슨-제퍼란 투맨 외엔 신뢰가 어렵고 후반 집중력에서도 한계가 보인다.결국 승부는 후반에 갈릴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선발은 장단이 있지만 불펜의 안정감에선 필라델피아가 한 수 위. 특히 클로저 이후의 흐름에서 확실한 카드가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접전 양상 속에서 마무리 싸움에 들어간다면 필라델피아가 근소하게 웃을 그림이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필라델피아 승 / LA에인절스 승 / 언더
토론토 : 샌프란시스코
2025.07.19 (토) 08:07
• 토론토는 크리스 배싯을 앞세워 10승 고지를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1이닝 구원 등판으로 짧았지만 직전 홈경기들에선 안정된 투구 흐름을 이어왔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피칭 내용이 좋다는 점 그리고 홈에서 유독 강하다는 데이터는 이번 매치업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문제는 타선. 최근 좌완 상대 타격감이 떨어지는 흐름이 눈에 띄고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선 집중력이 급격히 낮아졌다. 홈이라면 반등 여지는 충분하지만 마무리 불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가 다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1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건 단순한 부진 이상의 문제다. 직전 필라델피아전에서도 6이닝 4실점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더욱 흔들리고 있고 특히 야간 경기 피안타율이 0.299에 달하는 건 불안함을 넘어서 명백한 약점이다. 타선도 전반기 막판 급격히 식었고 디버스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불펜은 아직까진 지탱하고 있지만 선발이 오래 버티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결국 선발 맞대결에서 배싯이 훨씬 안정감을 보이는 건 분명하다. 벌랜더의 부진은 단순한 슬럼프가 아니라 흐름 자체의 문제로 보이고 최근 타선 흐름까지 감안하면 반등의 실마리가 안 보인다. 홈 경기에서 타격 집중력이 살아나는 토론토가 중후반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가져갈 공산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토론토 승 / 토론토 승 / 오버
뉴욕 메츠 : 신시내티
2025.07.19 (토) 08:10
• 뉴욕 메츠는 클레이 홈즈를 내세워 후반기 첫 스타트를 끊는다. 최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해냈고 볼티모어전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한 모습이었다. 문제는 매번 5이닝 전후로 짧게 끊기는 투구 내용. 더 이상은 끌고 가지 못한다는 점이 항상 불안요소다. 메츠 타선은 전반기 막판 기복이 심했지만 좌완 상대로는 꽤 강한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비엔토스의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점은 기대를 걸 수 있다. 불펜은 홈에선 안정적이다.신시내티는 닉 로돌로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직전 마이애미전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홈이었다. 원정에서는 경기력 기복이 커지고 있고 특히 후반 집중력 저하가 자주 드러나고 있다. 타선은 여전히 컨택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으며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심타자들이 몰아치는 힘은 있지만 찬스를 확실히 살리지 못하는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불펜은 조금 나아졌지만 신뢰하기엔 이르다.결국 두 선발 모두 완벽한 건 아니다. 하지만 홈에서 비교적 꾸준히 버텨주는 홈즈와 좌완 상대로 강한 메츠 타선을 감안하면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이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에서 흐름을 끊어내는 힘 역시 메츠가 더 낫다. 접전 속에서 뉴욕 메츠가 신승을 챙길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메츠 승 / 신시내티 승 / 언더
클리블랜드 : 애슬레틱스
2025.07.19 (토) 08:10
• 클리블랜드는 슬레이드 세코니를 선발로 내세운다. 최근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준 세코니는 전반기 막판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건 분명하지만 야간 경기 피안타율이 0.230이라는 수치는 그가 저녁 시간대에 특히 강하다는 걸 방증한다. 타선은 콴과 라미레즈가 중심을 잡고 있으나 후반기에는 이 둘 외에 최소 한두 명의 추가적인 폭발이 필요하다. 불펜은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경기가 길어질수록 클리블랜드 쪽에 무게가 실린다.오클랜드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앞세운다. 시즌 2승에 머물고 있는 그에게 또 한 번의 시험대가 될 경기다. 원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불안 요소다. 특히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초반부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타선은 홈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라 홈런이 잘 안 나오는 구장에선 고전하는 그림이 반복되고 있다. 불펜은 션 뉴컴 외에는 신뢰하기 어렵다.양 팀의 전력 차는 불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세코니가 경기 중반까지 흐름을 잘 가져간다면 클리블랜드가 유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세베리노의 원정 흔들림과 애슬레틱스의 홈런 편중 타격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점점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짜임새 있는 마운드 운용과 보다 안정된 타선의 흐름을 바탕으로 클리블랜드가 후반기 첫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클리블랜드 승 / 애슬레틱스 승 / 언더
마이애미 : 캔자스시티
2025.07.19 (토) 08:10
• 마이애미는 여전히 샌디 알칸타라를 믿고 간다. ERA 7점대 최근 3경기 연속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흐름. 숫자만 보면 완전히 무너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에서는 그나마 실점을 억제하는 모습이 나온다는 점이 유일한 기대 포인트다. 타선은 전반기 막판에 반짝 폭발하긴 했지만 여전히 기복이 크다. 그래도 중심에 자리잡은 카일 스타워스는 확실히 팀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저평가된 불펜진 의외로 후반 운영에선 꽤 믿을 만하다.캔자스시티는 세스 루고가 등판한다. 최근 흐름만 보면 이 팀 투수 중 단연 최고다. 원정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안정감 그 자체다. 하지만 문제는 타선이다. 홈에서도 살아나질 않고 있고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선 바비 위트 주니어 혼자 분전하는 그림이 반복됐다. 하위 타선은 거의 자동 아웃 코스고 공격 연결이 끊기는 장면이 많다. 마무리 불펜 역시 흔들리면서 승부처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두 팀 모두 약점이 뚜렷하지만 관건은 알칸타라가 최소한 버텨주느냐에 있다. 홈 등판이라는 점과 캔자스시티가 우완에 약하다는 걸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마이애미 불펜의 안정감이 더 뚜렷해진다. 결국 경기 막판 흐름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팀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될 것이다. 접전 끝에 마이애미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승 / 언더
애틀랜타 : 뉴욕양키스
2025.07.19 (토) 08:10
•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내세운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 중이지만 피홈런 문제는 여전히 그를 괴롭히는 요소다. 직전 경기에서도 6.2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홈런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는 구조는 그대로다. 다행히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선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흐름을 회복한 모양새다. 프로파 주니어가 중책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만큼 상위 타선이 빠르게 점수를 내줄 수 있다면 불펜의 부담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는다.양키스는 프리드를 앞세운다.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7월 세 경기에서 ERA 6점대를 기록 중이고 직전 컵스전에서도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원정 성적이 부진하다는 점이 큰 부담이다. 타선은 저지와 스탠튼 이외에는 말 그대로 침묵. 벨린저마저 침체기에 빠지며 득점 루트가 매우 한정적인 모습이다. 불펜 역시 트레이드 보강 없이는 후반기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양 팀 모두 타격이 완벽하진 않지만 선발과 불펜 흐름을 종합하면 애틀랜타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스트라이더가 홈에서만큼은 실점을 최소화하고 양키스 타선이 홈런 외에는 무기 없는 상황이라면 균형은 애틀랜타로 기울 수밖에 없다. 결국 홈의 기세를 살린 브레이브스가 접전 끝에 웃을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애틀랜타 승 / 애틀랜타 승 / 언더
탬파베이 : 볼티모어
2025.07.19 (토) 08:35
• 탬파베이는 타즈 브래들리로 승부수를 던진다.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한 그는 이번 홈 등판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올릴 트레이드 쇼케이스 무대로 나설 가능성도 크다. 홈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 흐름을 보여주는 만큼 초반 흐름만 잘 잡아준다면 실점 억제는 기대해볼 만하다. 변수는 타선. 홈런이 막히면 답이 없을 정도로 득점 루트가 단순하고 최근 흐름도 식어가는 중이다. 후반 운영을 책임질 불펜도 전반기 막판 상당히 흔들렸기에 마운드 뒷문이 확실하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스럽다.볼티모어는 찰리 모튼을 내세운다. 메츠전 6이닝 1실점으로 6월부터 이어진 안정감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원정 투구에선 분명 기복이 존재하며 지난 탬파 원정 6이닝 1실점이 있긴 해도 절대적인 지표로 보긴 어렵다. 타선은 최근 강속구 투수 상대로 고전이 뚜렷했고 특히 중심타선의 파괴력도 둔화된 느낌이다. 불펜은 승리조만 믿을 수 있고 중간 허리가 무너지는 빈도가 잦다.모튼과 브래들리 모두 현재 흐름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브래들리가 홈 등판이라는 점이 무시 못 할 강점이다. 타선의 파워는 탬파베이가 조금 더 위 불펜의 흔들림은 서로 비슷하지만 타이트한 흐름 속 결정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쪽은 여전히 홈팀이다. 결국 작은 차이를 끝내 살려낸 탬파베이가 접전 끝에 웃을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탬파베이 승 / 애틀랜타 승 / 언더
텍사스 : 디트로이트
2025.07.19 (토) 09:05
• 텍사스는 패트릭 코빈을 다시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꾸역꾸역 승리를 챙긴 그는 확실히 무너지지 않는 유형이다. 다만 홈에서는 피안타율이 높고 특히 야간 경기에서 유독 실투가 많아진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전반기 막판 헌터 브라운을 무너뜨리며 한방의 저력을 보여줬지만 홈 경기에서 유난히 기복이 심한 편이다. 여전히 득점 루트가 상위 타선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지만 불펜은 안정적으로 흐름을 지켜주는 중이다.디트로이트는 리스 올슨을 내세운다. 10일 탬파베이전에서 5이닝 2실점 평범한 결과였지만 원정에서의 성적은 완전히 다르다. 최근 원정 3경기 1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 위 흐름 제어는 완벽에 가깝다. 하지만 타선은 전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식어가고 있으며 특히 홈런 의존도가 높아진 흐름이 좋지 않다. 1차전 약세도 여전하고 불펜이 중후반 실점을 자주 허용한다는 점은 접전에서 약한 구조를 만든다.선발 맞대결만 보면 확실히 올슨 쪽이 낫다. 하지만 코빈 역시 홈에서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 무엇보다 디트로이트가 좌완 투수 상대로 최근 흐름이 매우 나쁜데다 불펜 경쟁력에서도 텍사스 쪽이 앞선다.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텍사스가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텍사스 승 / 텍사스 승 / 언더
콜로라도 : 미네소타
2025.07.19 (토) 09:40
• 콜로라도는 다시 카일 프리랜드를 내세운다. 시즌 1승 10패 더는 물러설 곳도 없다. 직전 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버텼지만 홈 등판에서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많다. 쿠어스필드 특유의 환경 속에서 프리랜드가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할 가능성은 솔직히 낮다. 타선도 답답하다. 전반기 막판엔 ‘3점 로키스’라는 조롱 섞인 말이 나올 정도로 침묵했으며 현재 팀에서 제대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건 모니악과 굿맨 정도뿐이다. 불펜은 그냥 없는 셈 쳐야 한다는 말이 더 정확할 정도로 신뢰가 없다.미네소타는 크리스 패덱이 선발로 나선다. 직전 컵스전에서 5이닝 6실점 실점보다 피안타가 더 많았다는 건 위기관리 능력의 부족을 그대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게다가 원정에서는 더욱 흔들리는 경향이 강하고 플라이볼 투수라는 특성상 콜로라도 구장과 상성이 좋지 않다. 하지만 팀 타선은 그래도 벅스턴 외에도 간헐적으로 터지는 선수가 있고 불펜은 최근 들어 의외로 안정적이다. 전반기 마무리에서의 실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인 후반 집중력은 여전히 강점으로 꼽힌다.이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타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과 후반 집중력에서 미네소타가 한 수 위다. 콜로라도가 홈이긴 하지만 마운드와 타선에서 모두 확신이 부족하다. 근소하지만 미네소타가 경기 후반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그림이다.
[[승패/핸디/언옵]] : 미네소타 승 / 콜로라도 승 / 언더
애리조나 : 세인트루이스
2025.07.19 (토) 10:40
• 애리조나는 메릴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직전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완성도 높은 투구로 시즌 8승을 거두며 ‘로드 워리어’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홈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6이닝 3실점 정도의 안정적인 흐름은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전반기 막판 타선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었고 강속구 투수 상대 적응력이 점차 올라오는 건 고무적이다. 다만 불펜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고 트레이드 시장이 열리면서 선수단 집중력 저하도 변수가 될 수 있다.세인트루이스는 소니 그레이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애틀랜타전에서는 비로 인해 3이닝만 소화했지만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원정이다. 특히 리그 경기 원정에서는 피안타율과 실점률이 동시에 치솟는 편이며 지난 애리조나전에서도 9안타를 허용하며 고전한 바 있다. 타선은 벤치 포함 폭발력은 있지만 득점권 집중력 하락이 뚜렷해지는 시점이고 불펜 역시 고비 때마다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결국 승부는 선발의 안정성과 중후반 운영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켈리는 홈에서 최소한 실점을 관리할 수 있는 유형이고 그레이는 원정에서의 불안정함이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 불펜이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선발 싸움에서 앞서 있는 애리조나가 흐름을 잡고 갈 확률이 높다. 홈의 이점까지 더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근소하게 웃을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애리조나 승 / 세인트루이스 승 / 오버
시애틀 : 휴스턴
2025.07.19 (토) 11:10
•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어찌어찌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여전히 원정에선 흔들리지만 홈에선 완전히 다른 투수라는 걸 시즌 내내 증명해왔다. 휴스턴 상대로도 홈에선 강한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반기 말미 타선의 폭발력은 고무적이었고 홈에서 그 기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운드 뒷문은 브래쉬-무뇨즈 콤비가 철벽이라 후반 운영에선 믿을 구석이 확실하다.휴스턴은 브랜든 월터가 출격한다. 클리블랜드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떠안았지만 내용은 좋았다. 다만 원정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다. 게다가 최근 라인업은 부상 여파로 주전 공백이 심각한 수준이고 원정 타격 지표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불펜은 믿을 수 있는 카드가 몇 없고 중반 이후 경기가 길어질수록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보다는 후반 운영에서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 카스티요의 홈 집중력과 시애틀 불펜의 안정감을 고려하면 타선만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시애틀이 유리한 흐름을 탈 수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팽팽한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시애틀 승 / 휴스턴 승 / 언더
LA다저스 : 밀워키
2025.07.19 (토) 11:10
• LA 다저스는 부상 복귀전을 무난히 치른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앞세운다. 밀워키전에서 5이닝 1실점 여전히 위력적인 구위를 증명했고 홈 야간 경기라는 조건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기대를 걸 만하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먼시의 부재가 뼈아프다. 전반기 말미 흐름이 썩 좋지 않았고 득점 생산도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남는다. 불펜은 안정감 있는 편이지만 마무리 역할을 맡은 태너 스캇은 블론이 잦아 의심의 시선이 여전하다.밀워키는 호세 퀸타나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직전 다저스전에서 호투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엔 다저스 원정이라는 난관이 기다린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이 늘어나는 경향은 퀸타나에게 꽤 치명적이다. 밀워키 타선은 전반기 막판 홈에서는 뜨거웠지만 원정에선 전혀 다른 팀이 된다. 투수진 뒷문은 상대적으로 믿을 만하지만 다저스 원정이라는 무대가 주는 부담은 생각보다 크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 대결이 핵심이다. 글래스나우가 홈에서만큼은 확실히 다른 투수이고 퀸타나는 원정에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균형이 흔들린다. 타격도 접전이지만 상성과 투수 흐름을 종합할 때 LA 다저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기를 쥘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LA다저스 승 / 밀워키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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