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티비« 03월27일 [KBO] 국내 프로야구 한국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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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 한화
2025.03.27 (목) 18:30
• LG의 비밀병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송승기가 마침내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빠른 공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만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제구력 문제는 분명 숙제로 남아 있다. 패스트볼의 위력만으로 버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일단 3이닝 정도를 무사히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 될 듯하다. 경기 초반부터 흔들린다면 LG의 불펜도 이른 시간부터 가동될 수밖에 없다.한화는 드디어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범경기에서는 불펜으로 나서 구위 점검을 마친 모습이었지만 선발로 돌아온 지금이 진짜 시험대다. 흥미로운 건 문동주가 유독 LG 상대로 강했다는 점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기 전 시즌 초반의 문동주는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낙차 큰 변화구로 LG 타선을 꽁꽁 묶어왔던 전적이 있다.LG는 개막 이후 유일한 전승 팀으로 기세는 좋지만 전날 임찬규의 완봉 속에 타선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문동주를 상대로 득점 기회 만들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송승기의 제구 불안과 문동주의 LG 킬러 기질 여기에 초반 흐름까지 고려하면 오늘은 한화 쪽의 승리에 더 무게가 실린다. LG가 첫 패를 안을 가능성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승패/핸디/언옵]] : 한화 승 / LG 승 / 오버
SSG : 롯데
2025.03.27 (목) 18:30
• SSG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시범경기에서도 썩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해 롯데 상대로도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홈에서는 더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제는 유망주라는 타이틀보단 결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인데 최근 투구 내용으로 봤을 때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롯데는 나균안이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성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이번 시즌은 달라져야만 한다. 다행히 시범경기에서는 이전보다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조금은 회복했고 5이닝 정도는 책임질 수 있는 컨디션을 보여줬다. 김진욱에 이어 나선다는 점에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두 팀 모두 공격에서 막히는 경기 운영 이른바 ‘변비 야구’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박종훈과 나균안의 조합이라면 오늘은 타선이 조금 더 풀릴 여지가 있다. 결국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갈릴 수밖에 없는데 최근 흐름만 놓고 본다면 나균안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이다. 불펜 소모도 비슷한 상황이라 큰 차이는 없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롯데가 살짝 앞서 있는 흐름이다. 오늘은 롯데의 신승을 예측해본다.
[[승패/핸디/언옵]] : 롯데 승 / 롯데 승 / 오버
삼성 : NC
2025.03.27 (목) 18:30
• 삼성은 김대호를 시즌 첫 선발로 내세운다. 작년 1경기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기억이 있고 시범경기에서도 투구 내용의 기복이 심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긴 이닝 소화는 기대하기 어렵고 NC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NC는 2년 차 좌완 목지훈을 선발로 내보낸다. 지난해 삼성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고 제구 문제는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시범경기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1안타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지만 정규시즌은 훨씬 더 까다로운 무대다. 특히 라팍이라는 타자 친화적 구장에서의 첫 등판이라는 점도 부담이다.NC는 좌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우완 상대로는 다소 불안한 타격 흐름을 보인다. 다만 오늘 상대는 김대호라는 점에서 삼성이 타격전으로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목지훈이 신민혁처럼 긴 이닝을 끌어주기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고 NC 불펜의 불안함도 고려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전력의 무게와 흐름은 삼성 쪽에 기운다. 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성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승패/핸디/언옵]] : 삼성 승 / 삼성 승 / 오버
KT : 두산
2025.03.27 (목) 18:30
• 오원석이 트레이드 이후 드디어 공식 경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두산 상대로는 들쭉날쭉한 투구를 보였고 시범경기에서도 제구가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했다. 하지만 KT가 그를 받아들일 때 보여준 기대치는 상당했기에 이번 등판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중요한 건 초반부터 리듬을 타며 ‘달라진 오원석’을 증명할 수 있느냐다.두산은 곽빈의 공백을 김유성으로 메운다.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은 분명 있었지만 선발로서는 여전히 4이닝을 넘기기 어려운 유형이다. 시범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구위나 제구는 보이지 않았고 작년 KT전에서도 3.1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긴 이닝을 소화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전날 경기의 흐름은 오원석의 아쉬운 수비 판단이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을 만큼 양 팀 모두 투수뿐 아니라 수비 집중력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두산은 오명진의 난조로 고전했고 4~6회 불안정한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반면 KT는 불펜 운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흐름을 지킬 줄 안다.결국 선발과 불펜의 차이 그리고 중반 이닝의 집중력에서 KT가 조금 더 앞서 있다. 타격이 비슷한 흐름이라면 투수 쪽에서의 우위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KT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 경기다.
[[승패/핸디/언옵]] : KT 승 / KT 승 / 언더
KIA : 키움
2025.03.27 (목) 18:30
• KIA는 러버 게임에서 5선발 김도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작년 후반기부터 선발로서 가능성을 조금씩 보여주며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시범경기에서도 안정된 제구와 직구 구속 모두 인상적이었다. 긴 이닝을 소화하긴 어렵더라도 흐름을 끊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 특히 올 시즌 투구 밸런스가 더 좋아졌다는 점에서 상대 타선을 흔들 수 있는 여지가 있다.상대는 고졸 신인 윤현이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긴 했지만 모두 불펜 등판이었고 제구력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정현우가 전날 보여준 122구 열투는 감동적이었지만 윤현은 아직 그 레벨에 도달하지는 않은 듯하다. 실전에서 KIA의 짜임새 있는 타선을 상대하기엔 다소 버거울 수 있다.전날 KIA는 수비 실책 하나로 승부가 갈렸다. 윤도현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정현우의 호투가 빛을 발했을 터. 그런 점에서 이번 경기는 KIA 입장에선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복수전이기도 하다. 김도현이 무난히 자기 몫을 해준다면 불펜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이다. 상대가 신인 선발이라는 점 KIA 타선이 제구 난조 투수에 강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KIA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KIA 승 / KIA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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