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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 밀워키

​2025.04.20 (일) 02:00

• 지난 맞대결에서 밀워키는 홈코트에서 인디애나를 상대로 126-119로 승리를 챙겼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골밑을 지배하며 34득점에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까지 7개를 곁들이며 ‘그리스 괴인’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릴라드는 25점을 올리는 동시에 동료들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내며 경기 전체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포르티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로빈 로페즈가 골밑에서 버텨주면서 밀워키는 승부처에서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를 잡았다.반면 인디애나는 백투백 원정이라는 체력적 열세가 분명했고 할리버튼과 시아캄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마일스 터너의 벤치 타임 동안 골밑 수비가 흔들렸다. 3쿼터에만 35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흐름을 내준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공격력은 살아있지만 수비 조직력이 무너질 때 빠르게 리듬을 회복하지 못하는 점이 약점이다.이번 경기에서 데미안 릴라드는 휴식이 예상되지만 야니스가 버티는 밀워키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인디애나는 전술적 다양성은 있으나 골밑에서의 수비 매치업에서 불리한 구도가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야니스의 돌파를 억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릴라드가 빠져도 밀워키가 탄탄한 수비와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핸디캡 싸움에서는 여전히 밀워키가 유리하며 양 팀 모두 속공과 외곽 활용이 활발한 만큼 오버(Over)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다.

[[승패/핸디/언옵]] : 인디애나 승 / 밀워키 승 / 오버

덴버 : LA 클리퍼스

​2025.04.20 (일) 04:30

• 올해 초의 맞대결에서 덴버는 연전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클리퍼스를 126-103으로 크게 눌렀다. 요키치가 빠졌던 경기였지만 디안드레 조던이 노련한 수비와 리바운드로 골밑을 틀어막았고 자말 머레이는 특유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함께 21득점 9어시스트로 백코트 싸움에서 중심을 잡았다. 러셀도 그에 못지않게 에너지를 보탰고 브라운은 벤치에서 나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는 에너지 플레이로 한 몫 했다. 포터 주니어는 스코어상으로 조용했지만 수비 로테이션과 박스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상당했던 경기였다.반면 클리퍼스는 여러모로 엇박자가 심했다. 노먼 파월이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레너드가 부상 여파로 다시 빠지며 팀 밸런스가 무너졌고 하든과 주비치도 최선을 다했지만 야투 감각이 따라주지 않았다. 1쿼터 19-31이라는 저조한 출발은 이후 경기 내내 조급한 선택을 양산하며 자멸로 이어졌고 요키치가 빠진 덴버 골밑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이번 리매치에선 요키치가 정상 출전 예정이고 덴버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특히 페인트존에서의 존재감은 단순한 골밑 싸움 이상으로 경기를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된다. 클리퍼스가 외곽에서 확률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경기 주도권은 덴버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예상 스코어는 114-107 내외 덴버의 우세한 흐름 속 핸디캡 커버도 가능한 경기이며 속공과 트랜지션이 많아 오버(Over) 흐름도 기대할 만하다.

[[승패/핸디/언옵]] : 덴버 승 / 덴버 승 / 오버

뉴욕 닉스 : 디트로이트

​2025.04.20 (일) 07:00

• 4월 11일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뉴욕을 115-106으로 꺾었다. 겉보기엔 평범한 스코어지만 내용은 꽤 인상적이었다. 케이드 커닝햄이 36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이끌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 로테이션과 팀 밸런스를 잡아주는 베테랑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제일런 두렌은 골밑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로 상대 빅맨들을 압박했고 비즐리도 외곽에서 찬스마다 정확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후반에 보여준 집중력은 리그 하위권 팀이라는 인식과는 전혀 달랐다.반면 뉴욕은 브런슨과 타운스가 분전했지만 후반 세컨 유닛의 동력이 부족했다. 특히 OG 아누노비와 조쉬 하트의 결장이 컸다. 외곽 수비에서 조직력이 무너졌고 세컨드 라인에서 추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3점 라인 수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전반적으로 밀리며 끝내 주도권을 잃었다. 경기 후반의 무기력함은 뉴욕의 벤치 깊이에 대한 의문을 다시 불러일으켰다.이제 디트로이트는 2019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바라본다. 아직 젊고 미완성된 전력이지만 커닝햄과 해리스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그림이 명확해지고 있다. 시즌 상대전에서의 심리적 우위도 분명 작용할 수 있다. 뉴욕이 전력 누수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 경기는 디트로이트가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잡아낼 가능성이 크다.핸디캡 기준에서도 디트로이트 우세 흐름은 오버(Over) 쪽으로 기운다. 이 경기는 득점 주도권을 잡는 팀이 그대로 승기를 챙기는 그런 난타전 양상이 유력하다.

[[승패/핸디/언옵]] :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 승 / 오버

LA 레이커스 : 미네소타 

​2025.04.20 (일) 09:30

• 최근 맞대결에서 LA 레이커스는 홈에서 111-102로 미네소타를 제압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52-41로 우위를 점했고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의 투맨 쇼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르브론은 33득점으로 경기 후반부 흐름을 통제했고 돈치치는 21득점과 14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여줬다. 오스틴 리브스는 드라이브 인과 킥아웃을 반복하며 23득점 5어시스트로 팀의 활로를 만들었고 잭슨 헤이즈는 골밑에서 궂은일을 묵묵히 수행했다.반면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와 맥다니엘스가 분전했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루디 고베어의 공백은 너무도 컸다. 특히 나즈 리드는 야투에서 침묵하며 팀 전체 공격의 리듬이 끊겼다. 외곽 수비가 계속 흔들리면서 3점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려는 팀에게 약점을 보였고 후반부에는 수비 로테이션마저 무너져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이번 맞대결에서도 핵심은 ‘르브론+돈치치’라는 빅듀오의 시너지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이 조합은 이제 의문이 아닌 확신에 가까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개 이 둘이 가진 창조성과 돌파력은 경기 후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결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미네소타가 여전히 고베어 없이 페인트존을 메우지 못한다면 레이커스의 인사이드-아웃 전개가 훨씬 자연스러울 가능성이 높다. 결과는 레이커스의 114-106 정도의 승리 흐름이 유력하며 득점 속도가 살아 있는 양상이라 오버(Over) 쪽 접근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구도다.

[[승패/핸디/언옵]] : LA레이커스 승 / LA레이커스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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