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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 히로시마 

2025.04.26 (토) 14:00

• DeNA는 앤서니 케이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초반엔 1승 1패 평균자책 1.35로 준수했지만 직전 주니치전 6이닝 8피안타 3실점 부진은 씁쓸했다. 과거 히로시마전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 기억은 있으나 문제는 히로시마가 최근 좌완 투수 상대에 강해졌다는 점. 케이가 페이스를 회복하려면 초반 흐름 장악이 필수다.히로시마는 토코다 히로키를 앞세워 3승 고지에 도전한다. 지난 한신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DeNA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DeNA의 좌완 약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타선 지원만 따라준다면 승리 가능성은 더욱 높다.전체적으로 선발 싸움은 히로시마 쪽이 살짝 우세. DeNA가 케이의 회복을 기대하지만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경기 양상은 투수전 양상 속 초중반이 중요해질 듯. 무거운 흐름 속에서 한 끗 차이로 갈릴 경기다.

[[승패/핸디/언옵]] : 히로시마 승 / 히로시마 승 / 언더

주니치 : 야쿠르트 

2025.04.26 (토) 14:00

• 주니치는 믿을 수 있는 에이스 마츠바 타카히로를 내세운다.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 1.07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자랑하는 그는 특히 홈에서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DeNA전에서는 6.1이닝 무실점 호투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원정에서는 가끔 흔들리지만 나고야돔만 오면 다른 선수처럼 변한다는 게 인상적이다.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야스노부가 다시 선발로 나온다.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부진을 겪으며 시즌 평균자책이 5.51까지 치솟은 상황. 한신전에서도 주니치전에서도 모두 크게 흔들리며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다. 상대 주니치 타선이 압박은 약하지만 과거 5실점 무너짐 기억을 떨쳐내기엔 부담이 크다.전력과 흐름 모두 주니치의 선발진이 분명 우위다. 마츠바가 리드를 잡아주고 득점 지원만 뒷받침된다면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초반 기세 싸움에서 주니치가 앞선다면 경기 흐름 전체를 쥘 확률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주니치 승 / 주니치 승 / 오버

한신 : 요미우리 

2025.04.26 (토) 14:00

• 한신은 존 듀플란티에를 내세워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숫자만큼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낮 경기에서 제구 불안이 드러나는 패턴은 여전히 부담이다. 기본 구위는 탄탄하지만 수비진 불안과 맞물릴 경우 흐름을 쉽게 내줄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요미우리는 이시카와 타츠야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야쿠르트전 4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전반적인 시즌 ERA는 1점대 초반으로 준수하다. 다만 한신 타선은 최근 좌완 상대로 적응력을 끌어올렸고 지난 맞대결에서도 이시카와를 상대로 공략 실마리를 찾은 바 있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투수 맞대결은 막상막하. 듀플란티에의 구위와 이시카와의 제구 사이에서 미세한 균열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작은 실수가 큰 결과를 부를 경기. 초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핵심이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요미우리 승 / 오버

라쿠텐 : 소프트뱅크 

2025.04.26 (토) 14:00

• 라쿠텐은 우치 세이류를 선발로 내세운다. 평균자책 2.79를 기록 중인 그는 치바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9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낮 경기에서의 흔들림은 여전한 숙제다. 작년 소프트뱅크전 호투 경험이 있긴 하나 당시는 야간 경기였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소프트뱅크는 오제키 토모히사를 앞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 라쿠텐 원정 2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기대감은 상당하다. 라쿠텐이 좌완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선발 싸움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한 수 위다. 우치가 초반부터 흔들릴 경우 오제키의 안정감 있는 투구가 경기 흐름을 단단히 틀어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소프트뱅크 승 / 오버

닛폰햄 : 치바롯데 

2025.04.26 (토) 14:00

• 닛폰햄은 카토 타카유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평균자책 1.6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토는 지난 치바 롯데전 패배의 아쉬움을 홈에서 털어내려 한다. 특히 낮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타입이라 좌완에 약한 롯데를 상대로는 충분히 반격을 노릴 수 있다. 홈 이점까지 감안하면 기대치를 높여볼만 하다.치바 롯데는 오지마 카즈야가 맞선다. 7이닝 2실점이라는 준수한 투구에도 타선 지원 부재로 패배를 기록했던 오지마는 원정에서도 강했던 경험이 있다. 지난해 닛폰햄 원정에서 1.96 ERA 피안타율 .190이라는 수치를 남긴 건 고무적이다. 다만 올해 닛폰햄 타선이 좌완 공략에 강점을 보인다는 점은 변수다.선발 맞대결은 한쪽으로 기울기 어려운 막상막하 구도. 초반 기세 싸움에서 누가 먼저 흐름을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치바롯데 승 /  치바롯데 승 / 언더

세이부 : 오릭스 

2025.04.26 (토) 14:00

• 세이부는 에이스로 급부상한 스미다 치히로를 선발로 내세운다. 소프트뱅크전 완봉승을 통해 시즌 평균자책을 0.75까지 끌어내리며 눈부신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낮 경기에서는 약간 흔들리는 기미가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오릭스가 좌완 공략에 강한 최근 흐름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오릭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선보였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승을 놓쳤다.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기억이 있는 편이지만 낮 경기 때 투구가 다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두 선발 모두 장단이 뚜렷해 결과 예측은 쉽지 않지만 현재 흐름과 안정감 면에서는 세이부 쪽이 살짝 앞선다. 작은 균열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승패/핸디/언옵]] : 세이부 승 /  세이부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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