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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 트리니다드토바고 

2025.06.23 (월) 08:00

• 사우디아라비아는 알 셰흐리가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연계 플레이에는 기여하고 있지만 마무리에서는 조금씩 아쉬움을 남기고 있어요. 좌측의 알 사하피는 돌파 능력은 좋지만 수비 전환 시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고요. 중원 조율을 맡은 알 아부드는 유럽파에 밀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예요. 사우디는 리그에 유럽 용병이 대거 유입된 뒤 자국 선수들이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표팀 전술에서도 이런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요. 측면 중심의 공격은 시도되고 있지만 크로스 완성도와 전방 압박이 부족해 득점력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어요.트리니다드토바고는 파이브백을 기본으로 하는 철저한 수비 중심 전술을 펼치고 있어요. 이사야 리가 빠른 침투로 역습을 시도하긴 하지만 고립되는 경우가 많고 공격 루트도 제한적이에요. 대신 스파이서와 몰리노가 중원에서 수비적인 커버와 탈압박에 집중하며 두 줄 수비 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측면 수비 조직력은 기대 이상이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는 블록을 형성해 상대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있어요.이번 매치는 득점보단 실점 억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공격은 답답해도 트리니다드의 밀집 수비가 흐름을 잡을 수 있어요.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트리니다드토바고 승 / 언더

미국 : 아이티 

2025.06.23 (월) 08:00

• 미국은 아계망 선수가 전방에서 압박과 제공권 모두를 책임지며 피지컬로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공격 자원이죠. 맥글린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볼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틸만은 2선에서의 유연한 침투와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전체적인 라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측면에서 시작되는 크로스 전개도 굉장히 매끄럽습니다. 수비 조직력도 단단해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아이티는 피에로가 빠른 침투로 뒷공간을 노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전개 속도나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이에요. 디드슨은 활동량은 많지만 수비 가담에 약점이 있고 장 자크는 중원에서 압박은 해도 패스 전개는 불안정해요. 게다가 수비의 핵심인 두베른이 징계로 빠지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죠. 라인 간격도 자주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 미국처럼 템포 조절과 전진 패스에 능한 팀을 상대로는 고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전체적으로 미국이 전방과 중원 모두에서 전술적인 우위에 있다고 봐요. 아이티는 수비에 집중하겠지만 조직력 붕괴가 변수입니다.

[[승패/핸디/언옵]] : 미국 승 / 미국 승 / 오버

도미니카 공화국 : 수리남 

2025.06.23 (월) 11:00

• 도미니카공화국은 로메로가 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담당하고 있지만 득점 찬스 창출 능력은 다소 아쉬운 편이에요. 중원의 레예스는 압박과 간결한 패스는 잘 수행하지만 전방으로의 전개가 부족하고요. 모르셸은 수비 안정감은 있지만 템포를 바꾸는 데는 소극적이에요. 전반적으로 도미니카는 라인을 깊게 내리고 수비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형적인 수비 지향적 운영을 펼치고 있어요. 하지만 역습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템포가 느리고 패스 루트가 끊겨 위협적인 장면이 적어요.수리남은 마가렛이 포스트 플레이와 중거리 슛 모두 가능한 자원이긴 하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심해요. 커크는 중원에서 볼을 지켜내는 데는 능하지만 과감성이 떨어지고 주비타나는 빠른 침투를 보여주긴 해도 마무리는 아쉬워요. 수리남 역시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롱볼 역습을 선호하지만 공격 전개 루트가 단순하고 전방 숫자 부족으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안정적인 수비는 갖췄지만 공격 루트 다양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요.두 팀 모두 수비 집중 전략이지만 수리남의 역습 완성도는 약간 더 기대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도미니카공화국 승 / 언더

멕시코 : 코스타리카 

2025.06.23 (월) 11:00

• 멕시코는 퀴노네스가 전방에서 제공권과 압박 모두 잘 수행하지만 정작 마무리에서 집중력이 아쉽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베가는 드리블 돌파는 자주 시도하나 실질적인 위협은 기대 이하고요. 루이스는 패스 정확도는 좋지만 템포 조절 능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분명합니다. 전반적으로 멕시코는 점유율은 높지만 상대 박스 근처에서 뚫어낼 수 있는 창의성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과거 전성기 때의 예리함과는 거리가 있어요.코스타리카는 우갈데가 빠른 침투로 뒷공간을 노리긴 하지만 고립되는 빈도가 높아서 득점까지 연결되기는 어려워요. 중원의 알코세르는 피지컬이 좋고 아길레라는 안정적인 볼처리로 역습 연결에 나름 기여는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 전개 자체는 단조롭죠. 수비는 파이브백 중심으로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박스 근처 협력 수비는 잘 이뤄지고 있고요. 다만 공격 루트가 거의 롱패스와 세트피스에 의존하기 때문에 반격의 위력은 다소 제한적이에요.결국 멕시코가 경기를 지배하긴 하겠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비 조직을 뚫는 데 꽤 애를 먹을 가능성이 있어요.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코스타리카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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