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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미네소타 

2025.07.04 (금) 01:10

 • 마이애미는 조금씩 흐름을 끌어올리는 듯 보이지만 불안요소가 꽤 뚜렷하다. 중심에는 유리 페레즈가 있다. 강력한 구위와 탈삼진 능력은 분명 수준급이지만 아직 어린 투수 특유의 볼배합 단순함이 종종 발목을 잡는다. 특히 좌타자에게 체인지업을 너무 자주 던지다 읽히면 이후 실투가 늘어나는 게 눈에 띈다. 타선은 상위 라인업에서 집중력이 괜찮지만 7~9번 라인이 꾸준히 흔들려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잦다. 마무리도 제구가 오락가락해 뒷문이 불안하다.반면 미네소타는 확실히 안정적이다. 데이비드 페스타가 마운드에서 경기를 잘 이끈다. 포심과 슬라이더가 존 구석을 찌르며 높은 땅볼 유도로 불필요한 출루를 막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타선은 중심타선이 장타로 무게를 잡고 하위 타선도 출루를 착실히 해 공격 루트가 다양하다. 불펜 역시 분산 기용이 좋아 필승조에 무리도 없다. 특히 마무리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더 탄탄해졌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의 운영과 후반 불펜 흐름이 키를 쥔다. 마이애미가 초반 유리가 버티더라도 뒷심은 미네소타 쪽이 더 믿음직스러운 건 사실이다. 다만 야구가 늘 그렇듯 한두 번 흐름이 뒤집히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승패/핸디/언옵]] : 미네소타 승 / 미네소타 승 / 오버

콜로라도 : 휴스턴 

2025.07.04 (금) 04:10

 • 콜로라도는 뭔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흐름이다. 중심엔 카일 프리랜드가 있다. 좌완이지만 속구 힘이 조금 약하고 변화구 제구도 기복이 심해 장타를 자주 맞는다. 특히 홈에서 직구 위주로 승부하다가는 휴스턴 타선에게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 그림이다. 타선도 마찬가지다. 중심 타자 몇 명만 빼면 하위 라인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득점이 끊기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불펜 역시 핵심 셋업맨이 과부하 상태고 마무리는 제구 흔들려 언제든 뒤집힐 위험을 안고 있다.반면 휴스턴은 브랜든 월터가 중심을 잘 잡아준다.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데 좌우 상관없이 낮은 존을 잘 찌르며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타선도 상하위 구분 없이 출루가 고르고 2사 이후 찬스에서 집중력이 유난히 빛난다. 불펜은 필승조가 확실히 나눠져 있어 리드 상황에서 훨씬 깔끔하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이 얼마나 길게 끌어주느냐와 후반 불펜의 안정감 싸움이다. 콜로라도는 초반 프리랜드가 버텨줘야 승산이 있지만 지금 흐름은 휴스턴 쪽이 더 자연스럽게 웃을 그림이다. 그래도 야구란 게 늘 이상하게 한두 번 뒤틀리면 예측을 조롱하듯 흘러가지 않나. 그래서 더 재밌다.

[[승패/핸디/언옵]] : 휴스턴 승 / 휴스턴 승 / 오버

워싱턴 : 디트로이트 

2025.07.04 (금) 07:45

 • 워싱턴은 뭔가 계속 답답하다. 중심엔 제이크 어빈이 있다. 포심이랑 커브 위주로 운영하면서 한 바퀴 돌 때까진 괜찮지만 그 이후엔 피안타율이 눈에 띄게 튀어 오른다. 특히 초반 볼이 잘 안 들어가서 볼넷 주고 나서 장타 맞는 패턴이 너무 자주 나온다. 타선은 상위에서 출루는 좀 해주는데 하위 타선이 들쭉날쭉이라 점수 연결이 깔끔하지 않다. 불펜도 문제다. 중간계투가 이미 지쳐서인지 최근에 리드를 못 지키고 역전 당하는 모습이 부쩍 늘었다.반면 디트로이트는 확실히 안정감이 있다. 선발 디트리치 엔스가 빠른 템포로 던지며 체인지업 완급 조절이 진짜 좋아서 타자들 타이밍을 뺏는다. 초반 위기에서도 잘 흔들리지 않는 타입이라 최소 5이닝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중심타선도 장타가 살아 있고 출루 뒤 주루플레이가 날카로워 찬스를 한두 베이스 더 만들어낸다. 불펜도 최근 필승조를 다시 정비하면서 뒷문이 훨씬 단단해졌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의 초반 흐름과 후반 불펜이 그대로 승부를 갈라놓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 그림으론 디트로이트가 안정감과 집중력에서 훨씬 앞선다. 물론 야구는 늘 한두 방에 뒤집히는 게 매력이니 오늘도 장담은 못 하겠다. 그게 또 재밌는 거니까.

[[승패/핸디/언옵]] :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 승 / 언더

토론토 : 뉴욕양키스 

2025.07.04 (금) 08:07

 • 토론토는 조금씩 다시 힘을 내보려는 분위기다. 중심에는 크리스 배싯이 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지만 포심 구속이 좀 평범해서 결국 변화구 제구가 경기를 쥐락펴락한다. 특히 두 바퀴째 들어간 타순에서 슬라이더나 커브가 노림수에 걸리면 한 방 크게 맞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타선도 중심타선은 언제든 큰 거 뽑을 힘이 남아있지만 하위 타순 출루가 떨어져 득점이 끊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불펜도 셋업부터 필승조 까지 피로가 쌓여 있는지 최근엔 리드를 지키다 뒤집히는 경우가 늘었다.반면 양키스는 확실히 더 짜임새가 있다. 클라크 슈미트가 마운드에서 탈삼진으로 박자 끊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우타 상대로 커터와 싱커를 아주 정교하게 찔러 넣어 주자 나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중심타선은 장타력이 확실히 살아 있고 하위 타순도 출루 후 주루플레이로 상대를 흔들어 추가 찬스를 만든다. 불펜도 최근 피로 관리가 잘 돼 구위가 회복세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이 초반 리듬을 얼마나 잘 만들고 불펜이 그걸 끝까지 끌고 가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지금 흐름이라면 양키스가 좀 더 차분히 자기 야구를 하며 웃을 그림이다. 물론 야구가 늘 그렇듯 오늘도 한두 번 꼬이면 전혀 다른 전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재미있는 거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양키스 승 / 뉴욕양키스 승 / 오버

뉴욕메츠 : 밀워키 

2025.07.04 (금) 08:10

 • 뉴욕메츠는 점점 다시 분위기를 살리는 느낌이다. 중심에는 데이빗 피터슨이 있다. 좌완 정통파 스타일로 슬라이더와 싱커 조합이 특히 좌타자 상대로 위력을 발휘한다. 최근 들어 초반 제구 집중력이 꽤 올라와서 이닝 소화가 안정됐고 주자 나가도 병살 유도하는 능력이 좋아 큰 불꽃이 잘 안 튄다. 타선도 중심에서 묵직하게 밀어붙이고 하위 타선에서도 볼넷을 이끌어내며 출루가 늘어 찬스 확장성이 생겼다. 불펜도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뒷문이 꽤 탄탄하다.반면 밀워키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떨어져 타자들이 타이밍을 쉽게 맞추는 모습이 눈에 자주 보인다. 특히 경기 중반 넘어가면 변화구 낙차가 줄어 실투가 장타로 이어지는 장면이 잦다. 타선도 상위 타순은 출루는 되는데 정작 중심 타선에서 주자 불러들이는 한 방이 부족하다. 불펜은 셋업 구간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중요한 순간 실점을 허용해 흐름을 스스로 내주는 경우가 많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이 초반에 얼마나 잘 끌어주느냐 그리고 후반 불펜이 그걸 유지하느냐가 핵심이다. 지금 그림만 보면 메츠가 좀 더 안정적으로 자기 경기 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야구가 늘 그렇듯 한두 번 꼬이면 전혀 다른 얘기가 된다. 그래서 재밌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메츠 승 / 뉴욕메츠 승 / 언더

애틀랜타 : LA에인절스

2025.07.04 (금) 08:15

 • 애틀랜타는 점점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심에는 브라이스 엘더가 있다. 최근 경기에서 삼진보단 땅볼 유도를 통해 효율적인 이닝 소화가 돋보인다. 홈 경기에서 특히 완급조절이 탁월해 불필요하게 힘을 쓰지 않는 게 강점이다. 타선도 중심타순의 파괴력이 여전하고 상·하위 타순 모두 출루가 잘 돼 찬스 루트가 다양하다. 무엇보다 마무리 포함 필승조 불펜이 안정적이라 후반 흐름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반면 LA에인절스는 조금 꼬인 느낌이다. 선발 호세 소리아노는 강속구를 앞세운 파워피처지만 제구가 들쑥날쑥하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 스트라이크와 볼 경계가 자주 무너지며 장타 허용이 급증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중심타선도 최근 결정력이 떨어져 득점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다. 불펜도 셋업에서 볼넷이 늘어나고 고비에서 삼진으로 이닝을 끝낼 힘이 부족해 리드를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결국 이 경기는 양 팀 선발이 초반 흐름을 어떻게 잡아주느냐 그리고 후반 불펜에서 실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현재 분위기와 안정감 모두 애틀랜타 쪽이 확실히 유리하다. 다만 야구가 늘 그러하듯 한두 번 꼬이면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질 수도 있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승패/핸디/언옵]] : 애틀랜타 승 / 애틀랜타 승 / 언더

시카고컵스: 클리블랜드

2025.07.04 (금) 09:05

 • 시카고컵스는 점점 흐름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중심에는 케이드 호튼이 있다. 빠른 포심과 묵직한 슬라이더 조합으로 초반 몰아치기가 상당히 날카롭다. 특히 홈에서 볼넷을 잘 억제하고 초장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는 피칭이 인상적이다. 타선도 중심타자들의 장타력이 꾸준히 터지고 있고 상하위 어디서든 출루가 잘 돼 찬스 연결이 매끄럽다. 불펜도 필승조 체력 관리가 잘 되면서 위기 때 깔끔하게 끊어주는 모습이 부쩍 늘었다.반면 클리블랜드는 살짝 불안하다. 루이스 오티즈가 빠른 공은 좋은데 변화구 제구가 흔들릴 때가 많다. 한두 바퀴 돌다 보면 타자들이 볼배합에 익숙해져서 장타를 맞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특히 제구까지 같이 흔들리면 볼넷과 장타가 연속되며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할 위험이 늘 도사린다. 타선도 상위 타순은 빠른 승부에 강하지만 중심 파괴력이 부족하고 하위 타순은 출루율이 낮아 흐름이 잘 끊긴다. 불펜도 중간계투가 고비에서 실투를 내주며 경기를 스스로 놓치는 경우가 잦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이 초반 주도권을 얼마나 가져오느냐와 불펜이 그걸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 흐름만 보면 컵스 쪽이 마운드부터 타선까지 더 균형이 맞아 보여 한발 앞서갈 확률이 높다. 그래도 야구란 게 늘 예상 비틀기를 잘 하니 끝까지 지켜볼 만하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컵스 승 / 시카고컵스 승 / 언더

애리조나 : 샌프란시스코 

2025.07.04 (금) 10:40

 • 애리조나는 뭔가 꾸역꾸역 버티는 중이다. 중심에는 브랜든 팟이 있다. 직구 구위 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변화구 제구가 흔들리면 볼배합이 단순해져 맞아나가기 시작한다. 주자 나간 뒤 멘탈이 흔들리며 스트라이크존 승부가 갑자기 소극적으로 바뀌는 모습도 꽤 자주 나온다. 타선은 중심타자 컨디션은 유지되지만 하위 타선 출루가 떨어져 찬스 연결이 뚝 끊기는 장면이 반복된다. 불펜도 셋업에서 실투가 많아 리드를 잡고도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 불안하다.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확실히 안정적이다. 로비 레이가 슬라이더와 커터로 삼진을 잘 잡아내고 위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 분위기를 스스로 쥘 줄 안다. 우타자 상대로 바깥쪽 승부가 확실해 최근 이닝 소화도 안정적이다. 타선은 장타력으로 빠르게 점수를 쌓는 타입인데 주자만 나가면 바로 득점 전환 속도가 빨라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준다. 불펜도 최근 5경기 중 4경기 무실점으로 후반 리드를 깔끔히 지켜내고 있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이 초반 흐름을 얼마나 잘 잡아주느냐가 핵심이다. 지금 구도라면 샌프란시스코가 조금 더 자연스럽게 웃을 그림이다. 그래도 야구란 게 늘 한두 번 꼬이면 예상을 비웃듯 전개되기 마련이라 끝까지 지켜볼 만하다.

[[승패/핸디/언옵]] :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승 / 언더

시애틀 : 캔자스시티 

2025.07.04 (금) 11:10

 • 시애틀은 점점 기세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중심에는 브라이언 우가 있다. 포심과 슬라이더 조합이 낮은 존을 찌르며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초반 이닝에서 자신 있는 볼배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 흐름을 꽉 잡아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타선도 중심타자들이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하위 타순까지 출루가 살아나며 찬스를 이어가는 응집력이 확실히 올라왔다. 불펜도 셋업과 마무리가 최근 줄줄이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면서 승부처 집중력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반면 켄자스시티는 약간 주춤한 분위기다. 선발 세스 루고가 다양한 구종을 갖춘 노련한 투수이긴 한데 패스트볼 구속이 살짝 부족해 타자들이 빠르게 타이밍을 잡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주자 허용 뒤 위기 대처에서도 실투가 장타로 이어지는 흐름이 점점 늘어나는 게 고민이다. 타선은 상위 타순은 출루가 잘 되지만 중심타선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결정력이 떨어져 득점권 집중력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 불펜도 중간계투에서 연달아 실점하며 후반 리드를 날린 경기들이 반복되는 게 뼈아프다.이 경기는 양 팀 선발이 초반 어떻게 흐름을 잡느냐가 분위기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시애틀이 마운드 안정감과 불펜 후반 집중력까지 조금 더 탄탄하게 짜여 있다. 그래도 야구라는 게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이 숨어 있기에 끝까지 두 눈 부릅뜨고 봐야 한다.

[[승패/핸디/언옵]] : 시애틀 승 / 시애틀 승 / 언더

LA다저스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5.07.04 (금) 11:10

 • LA다저스는 점점 기세를 더 끌어올리는 중이다. 중심에는 더스틴 메이가 있다. 빠른 포심에 낙차 큰 커브 커터까지 구사하는 전형적인 파워피처인데 초반 이닝에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는 능력이 인상적이다. 주자가 나가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카운트를 만들어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도 안정감을 준다. 타선은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여전히 위협적이고 하위 타순도 출루를 착실히 해 찬스를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불펜도 필승조가 체력 관리가 잘 돼 후반 집중력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반면 시카고화이트삭스는 조금 답답하다. 아론 시베일은 다양한 구종을 섞어 타자와 승부하는데 패스트볼 구속이 살짝 아쉽고 장타 억제력이 떨어진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해 볼넷이 잇따르고 결국 점수를 내주는 장면이 반복된다. 타선도 중심 몇 명을 빼면 전체적으로 장타 생산력이 낮아 한 번에 뒤집을 힘이 부족하고 하위 타순 출루율이 낮아 공격 흐름이 자주 끊긴다. 불펜도 셋업 구간에서 실투가 잦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이 경기는 선발이 초반 분위기를 얼마나 잡아주느냐 그리고 불펜이 끝까지 유지해주느냐가 분수령이다. 지금 흐름만 보면 다저스가 마운드부터 타선 후반 집중력까지 한 발 앞서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야구는 한두 번 꼬이면 예상을 뒤집는 맛이 있으니 끝까지 눈을 떼기 어렵다. 그게 또 야구의 매력 아니겠나.

[[승패/핸디/언옵]] : LA다저스 승 / LA다저스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