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 E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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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KT
이번 시즌 임찬규의 호투에 대해 계속 의문을 품으며 의심을 했는데 선발 전향 이후 더 좋아지고 있다.
13년도 이후 가장 많은 삼진%인 K/9 8.46으로 이닝당 한명꼴로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모습이라
이제는 좀 의심을 지워야 되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시즌 임찬규가 등판한 경기에서 연승이 한번도 없는 엘지다.
시즌 우완언더 투수를 상대로 NC SSG KT 3팀이 3할의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임찬규가 KT 이외 상위 두팀을 만나지 않았기에 호투를 이어가는건 아닌가 배터로서 마지막 의심을 해보려한다.
이미 시즌 KT전에선 2이닝 3실점 부진했던 임찬규이다.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좋지 못했고 이번 시즌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었다.
케티는 최근 21경기 동안 3승 1무 17패로 심각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랜만에 타격이 제대로 터졌다.
여전히 황재균 배정대 김민수 주권 활약해줘야 할 투타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강백호 김상수 알포드 박병호 문상철 장성우로 이어지는 라인은 강하다고 본다.
어제 경기에서 그냥 안타를 잘쳤다가 아니라 타자들 배트가 잘나왔다
김윤식 한정 점수를 잘낸게 아니라 나오는 투수마다 타자들이 배트가 잘 돌아갔단말인데 이건 상승곡선으로 볼만한 충분한 이유다.
시즌 첫 2경기 기대를 불러 일으켰는데 이후 4경기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
분석을 당한것일까 ?
제구가 안되고 구속이 느리고 이런 케이스가 아니다.
다양한 구종과 함께 컨트롤이 나쁘지 않다. 지난 엔씨전에선 직구 구속이 시즌 최저를 찍어서 난타를 당했다고 본다면
주관적으로 현재 슐서가 무너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렇다
1. 우선 재수가 없다 ( 안타가 될만한 타구들이 아님에도 내야를 빠져나가는 공들이 너무 많다.)
2. 타자들과의 승부를 너무 쉽게 한다 ( 구위로 찍어 누를수 있는 유형은 절대 아니다. 구속 컨트롤이 되는대도 공략 당하는게 그이유)
현재 평균자책점 4.63으로 부진하고 있는데 이정도로 나쁜 선수는 아니라고 본다
위 2가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장성우 포수가 오늘 경기 리딩을 어떻게 할지가 가장 중요해 보인다.
AAA MLB 성적이 말해준다. KBO에서 이렇게 무너질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같은 팀 소속 벤자민의 반등을 봤기에
오늘 경기 슐서 역시 좋은 투구를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KT위즈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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