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E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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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차전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서 배팅의 적중 유무보다 더 기분 좋게 2차전을 봤다
스티브커 감독이 왜 대단한지 보여준 경기였다.
예상대로 조정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서 그린 - 루니 투빅 조합을 완전히 버리고 루니는 철저히 벤치타임으로 경기를 했다.
그뿐이였나 ? 무디보다 쿠밍가가 정규시즌에 더 중용 받고 라인업에 더 포진 되었던 선수다.
출전시간을 보면 램 쿠밍가 게페주 루니 슛 없이 새깅 당하는 선수들은 그린을 제외하고 전부 출전시간을 배제했다.
조던풀은 야투 포텐이 있는 선수지만 경기를 보는 내내 수비에서 투명인간 수준이기에 플옵에서 시간을 받긴 어려워 보인다.
지난 프리뷰에도 언급 했듯이 어차피 높이 퀄리티로 경기를하면 르브론-데이비스-반도 조합을 막기 힘든 골스다.
그러니 철저히 업템포 농구로 레이커스 빅맨들 체력 갉아먹으면서 외곽으로 승부본 경기다.
3점% 42개 시도 21개 성공이다. 야투의 절반을 3점으로 던져버리고 50% 확률로 성공시킨 골스의 모션오펜스 퀄리티가 돋보였다.
득점과 무관하게 골스가 이번시즌 야투가 터지지 않으면 힘들긴 하겠구나 했던 것도 있었다.
결국 사이즈를 무시할수가 없다. 하치무라 반도 데비이스 르브론의 높이를 골스가 제어를 못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저런 스코어가 나왔던 결정적인 이유는 데이비스가 공수에서 적극성이 떨어지면서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려 하면서 턴오버를 하고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고 그렇게 되니 리브스가 탐슨을 혼자 막게되는 장면이 많으면서 탐슨이 자유로웠고 30득점을 올렸다
데이비스의 문제가 심각했지만 전체적인 팀컬러를 생각했을때 레이커스 전체의 문제가 들어난 경기다.
업템포 게임, 야투 싸움에서 골스를 이길수 없는데 레이커스는 계속해서 골스에 페이스에 말리는 모습을 보였고
3점 시도 34개로 많은 3점 야투를 가져갔으나 성공률 29.4% 결국 투빅 포기하고 페이스 게임 선택한 골스기에
레이커스는 페인트존을 그야말로 폭격하면서 골스가 빠른속공 리바 이후 템포푸쉬 이런걸 못하게 했어야 했는데
골스 작전에 완벽하게 어울려주면서 대패한 경기다.
골스의 슛차트를 보면 미들 구간에서의 어려운 야투가 없다.
2점을 노릴거면 확실하게 페인트존 진입해서 쉬운 야투, 미들을 쏠거면 완전히 3점을 노리는 좋은 농구를 했다.
레이커스를 봐라.
사이즈에서 명백한 우위를 가졌음에도 페인트존 진입 외에도 쓸데 없는 미들게임이 너무 많다.
또한 3점을 터프하게 쏠 선수가 디로 외엔 없음에도 무리한 3점이 많이 나왔던 경기다.
양팀은 이미 보여줄수있는 베스트를 한번씩 보여줬고 3차전에선 수정이 이루어져서 베스트로 나올거라 본다.
골스는 다시한번 탬포푸쉬로 빅라인업을 부시는 라인업을 가지고 창을 보여줄거고
레이커스는 사이즈 우위를 살리는 경기 플랜을 짜올거라 본다.
양팀 모두 똑같다 어차피 골스는 페인트존에서 못이기고 레이커스 역시 커리 탐슨에 누굴 붙이든 제어에 실패할거다..
3차전은 양팀 모두 확률 높은 득점이 나올거라 본다.
227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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