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 EP.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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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롯데
메디나가 한국 프로야구 데뷔 첫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직전 엔씨는 메디나의 유인구에 많은 헛스윙을 보이며 카운트 싸움에서 밀렸고 좋은 타격으로 연결되지 못했던 경기다.
메디나 현재 357구 던져서 볼 191개 스트라이크 166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한 투수다.
위에 피칭맵을 보더라도 좌우 상하 커맨드 형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본다.
커브 슬라이더의 구위나 무브먼트는 뛰어나보이지만 존안에 넣는 능력이 떨어지면 컨택 좋은 타자들에게 힘들수밖에 없다.
롯데는 투심 구종가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일주일간 우투수 상태 OPS 1위로 좋은 타격을 보이며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팀이라
메디나의 연이은 호투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세웅은 이번시즌 4경기 0승1패 방어율 5.12로 부진하고 이닝 소화능력도 떨어지는 상태이다.
지난시즌 기아전 방어율 2.86으로 뛰어났으나 세부적인 부분은 삼성을 다음으로 좋지 못했다.
원래 피안타율이 낮지 않은 투수라 크게 신경쓰지 않던 부분이지만 올해 보이는 모습은 다르다.
긴 휴식일 이후 등판이라 구위적으로 좀 더 살아나는 박세웅이겠지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긴 힘들어 보인다.
롯데승
8.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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