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 E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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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VS 엔씨
이의리는 현재 4경기 선발 등판하여 2승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내용적으로는 불안하다고 본다.
피안타율 0.159로 좋지만 출루율이 0.341이다 18.2이닝 동안 19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의리의 제구력은 결국 시즌 내내 본인 발목을 잡을것이다.
세계 무대에서도 이미 이의리가 아무리 빠른공을 던지고 변화구 구위가 뛰어나더라도 컨트롤이 따르지 않으니 무너지지 않았는가 ?
KBO에서도 시즌초인 지금은 버티겠지만 결국 A급 선발로 가기위해선 제구력은 필수적 요소다
엔씨는 이번시즌 좌투수 상대 OPS 4위로 좌투수 상대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이는 팀이다.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의리가 엔씨 상대로 9이닝 7자책점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역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페디는 이번시즌 한국 프로야구에 와서 테일링이 걸리는 움직임이 심한 싱커와 각이 좋은 슬라이더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보이고 있다.
4경기동안 평균 6이닝 이상 소화해주면서 이닝 소화능력도 안정적이며 볼삼비 역시 훌륭하다. 평균자책점 0.75를 하고 있는 이유이다.
위에 말한대로 페디는 싱커와 슬라이더 구사율이 가장 높은 투수이다.
그런데 기아는 싱커에 대한 구종가치가 KBO 전체 10위로 떨어지며 두번째로 많은 구사율을 보이는 슬라이더에 대한 구종가치 역시 10위이다.
페디를 상대로 최악의 상성인 팀이지 않을까 예측한다.
기아가 시즌 계속되는 부진을 끊고 상승세 흐름을 타기 시작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한번 흐름이 끊길것으로 보인다.
엔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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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님의 댓글
김국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