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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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두산
일주일간 KBO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의 타격성적이다.
맞대결을 펼칠 기아는 팀타율 3위 OPS 3위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데 두산은 팀타율 8위 OPS 8위로 좋지 못하다.
투수를 한번 보자
두산 선발 최원준이다. 시즌 첫경기를 롯데와 만나서 7이닝 2실점 좋은 투구를 했다.
작년 기아 상대로 방어율 2.70 극강의 모습을 보인바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11.1이닝 5실점 방어율 3.97로 홈에서의 기아전 승부보다 훨씬 아쉬운 성적이다.
불안요소다.
최원준이 롯데전에서 좋은 투구를 했으나 롯데가 23시즌 우완언더 투수 상대로 팀타율이 0.148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물론 타석수가 64타석이기에 맹신하기 힘든 정도의 정보이지만 최원준 이외의 우완언더 투수들에게도 고전한 롯데라는건 인지하자
기아 선발 이의리의 23시즌 첫경기는 제구 난조로 실망 스러운 경기였다. 5이닝 1자책을 기록했지만 볼넷이 6개다. 현재 두산의 타격부진이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지나 전반기 현재까지 볼넷을 얻어 나간 갯수는 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게 두산이다. 다시한번 제구난조가 일어난다면 클러치 능력이 있는 중심타선에게 이의리가 무너져도 이상할게 없다
통산 두산전 11.1이닝 방어율3.18 두산 상대로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았던 이의리가 오늘은 영점을 잡았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팀분위기는 두산이 연승을 시작하면서 우위로 판단된다.
WBC부터 제구의 불안함을 보였던 이의리가 오늘 경기에서도 제구 문제로 인해 무너진다면 이번시즌 초반은 포기해야 한다고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그렇게 오늘 경기에서 이의리를 믿어보려한다
기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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