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 E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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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SSG랜더스
벤자민 송영진 선수 모두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들이다
양팀의 대조 되는 성적이다.
SSG는 슬라이더 커브에 대한 대처가 현재까지 KBO 리그 전체에서 가장 좋지 않은 팀이다
반면 KT위즈는 직구에 대한 구종가치1위 슬라이더 커브에 대한 대응 역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벤자민은 이번시즌 KT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3경기 중 2승을 챙기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작년 SSG 상대로 약세를 보인 부분이 걱정 되는 부분이다.
SSG 랜더스는 이번시즌 좌완투수 상대로 유일하게 1할대 팀타율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지난 7일간 좌완투수 상대로 팀타율 0.100을 기록하면서 좌완투수 상대로는 꾸준히 좋지 못하다.
이부분이 벤자민 호투 가능성이 높아 보이면서도 SSG가 살아날 타이밍적으로도 보인다는점이라 어렵다.
SSG와 반대로 KT는 현재 우투수 상대 KBO 국내 프로야구 팀타격 1위.
지난 7일간 우투수 상대로 팀타율 0.356 팀 OPS 0.911로 압도적인 타격을 보이고 있다.
SSG 신인 송영진이 현재까지 9.2이닝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NC전에서도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서 타자들이 배트에 맞춰내는 빈도가 높아졌다.
송영진은 좋은 슬라이더 커브를 따로 던지지만 구속의 차이일뿐 슬러브로 같이 보는게 맞는듯했다
패스트볼이 커터성 움직임을 가지기도 하고 작대기 직구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다 보니 타자들이 첫타석 공략이 쉽지 않은듯 보였다.
슬라이더의 구속이 조금 더 오르고 커맨드가 좋아지면 훌륭한 투수로 성장할것 같지만 아직은 루키는 루키다.
잘맞은 타구들이 수비에 도움을 몇차례 받았고 흔히 말하는 분위기를 탔던것이라 본다.
무득점 행진이 오늘 경기에서 끊길거라 봤다.
벤자민이 호투를 한다고 해도 KT의 불펜이 SSG타선을 완전히 막아내긴 어려울것이란 판단이다
9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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