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NBA 느바 미국 프로 농구 분석 E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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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보스턴
보스턴은 확실히 작년 후반기,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던 레벨은 없다.
5차전에서 보스턴의 수비조정은 드랍~ 딥드랍 스킴이였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센터는 엠비드다.
보스턴 수비에 엠비드는 카운터로 점퍼를 효과적으로 성공시켰다.
또한 하우스 깜짝 기용으로 벤치구간 브록던을 지워버렸다.
왜 보스턴이 이런 모험을 했는가 ?
결국 하든이다.
하든이 이번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의 핵심 키로 보인다 했던 이유가 어제 경기에서도 나왔다.
하든이 계속해서 센터 매치업 헌팅을 시도 했는데 호포드가 전혀 제어를 못했다.
호포드가 하든과 매치업 상대가되었을때 하든의 야투 효율이 보이는가 ?
결국 올스위치 디펜스를 기본 수비로 가져가는 보스턴이 스위치 디펜스를 포기하고 하든에게 강한 수비가 붙었고
하든이 엠비드,맥시를 통한 패싱 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보스턴 수비를 박살내버렸다.
엠비드가 1옵션인 팀이지만 보스터과 대결에선 하든으로부터 파생되는 픽앤롤 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든이 야투를 8개만 시도하고도 빛났던 경기다.
보스턴은 다시한번 숙제다.
수비 조정이 생길것이고 호포드를 로테이션 후순위로 밀면서 출전시간 제한을 줄거란 생각인데
그렇다면 로월 ? 그윌 ?
로윌이 나오면 보스턴 오펜스시에 스페이싱이 떨어져서 오펜스 위력이 떨어지고 그윌로는 엠비드 제어를 못한다.
마줄라의 조정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필라가 분위기를 탔고 이 분위기를 꺽을 정도의 조정이 나올 여지가 있나 싶은 생각이다.
필라는 TD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6차전이 끝이란 생각이 필요하다. TD 가든은 분명 어려운 원정경기다.
테이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야투 감각이 다소 떨어지는 모양세다.
브라운 테이텀 - 하든 엠비드 1,2옵션 맞대결에서 필리의 우위이다 ( 현 플옵 한정)
결국 3 4 옵션 싸움에서 보스턴이 우위를 보이면서 시리즈 팽팽하게 흘러갔는데
직전 5차전은 브록던이 하우스에게 완전히 막혔고 화이트 스마트는 시리즈 내내 +- 보여지는 한계가 명확했다.
4차전 맥시가 야투는 떨어졌으나 투지가 보였는데 5차전 자신감을 완전히 찾아버렸다
3,4옵션 싸움에서 더이상 보스턴의 우위가 보이지 않는 경기가 되버렸다.
이번 시리즈 시작전엔 보스턴이 결승에 올라갈거라 생각했지만
4차전 이후 생각이 조금씩 틀어졌고 5차전을 본 지금은 필리가 6차전에서 끝낼거란 확신이 들었다.
필라델피아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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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까라마이싱님의 댓글
핏짜먹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