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싸커] 4월 6일 [KBO] 롯데 VS 두산
월드싸커
2025-04-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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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월 6일 롯데 VS 두산
롯데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30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지만 한국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고
경기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불펜진에서는 박세웅의 7이닝 쾌투 이후 2이닝 1실점을 했는데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고 정철원까지 등판한것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타격에서는 최원준과 박정수를 공략하면서 유강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리며 확실히 팀 타격은 살아나는 모습이며 레이예스와
김민성의 멀티 히트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젊은 선수들만 살아난다면 올 시즌 롯데의
타격은 걱정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
두산은 김유성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2연속 볼넷 이후 강판을 당했던 김유성은
첫 선발 역시 5이닝 4실점을 당하며 1군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불펜진에서는 최원준 강판 이후 3.1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냈는데
박정수를 승리조로 쓰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이고 차라리 이병헌을
테스트로 내보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타격에서는 박세웅의 투구에 막혀 8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여 있다가
9회 정현수를 흔들면서 완봉을 겨우 면했는데 좋았던 타격 흐름이
끊긴 모습이라 이번 경기 역시 불안 요소로 남습니다.
두산의 타격 흐름이 끊겨 있는 반면 롯데의 데이비슨이 반즈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타격마저 살아난 모습이라
선발투수와 타격에서 앞서는 롯데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 월드싸커 최종픽 ☆
롯데 승
언더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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