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H] 6월 27일 <KBO> LG VS 기아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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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LG VS 기아 경기분석 >
< LG 선발투수 >
< 기아 선발투수 >
< 최근 경기 기록 >
< LG 분석글 >
LG는 손주영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과 맞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
이번 시즌 기아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는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봐야 한다.
불펜에서는 임찬규가 5이닝 5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최근의 투구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동점 상황에서 이지강이 뼈아픈 실점을 했지만
타선이 역전을 해주며 4이닝 1실점으로 불펜이
활약을 해줬고 유영찬의 컴백도 반가운 부분이다.
타격에서는 소형준 상대로 집중력을 보여주며 2점을 올렸다.
9회초에 박영현 상대로 스피드 야구를 선사하며 2점을
더 올렸고 도합 4점으로 KT를 잡아냈고 마지막에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 기아 분석글 >
기아는 양현종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으로 LG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부분은 이번 경기 최대의 불안 요소로 남는다.
불펜에서는 김건국이 3이닝 1실점으로 나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성영탁이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11회말 김현수가 1점을 내주며
무승부로 끝나버렸는데 그나마 1사 3루에서 끝내기를
당하지 않은것에 만족해야 했다.
타격에서는 하영민과 오석주 상대로 5점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기 양상이었지만 득점권에서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었고 한준수를 대타로 내보낸 것도
잘 먹혀 들었지만 김호령의 2할 5푼 타율이 언제까지
가느냐도 큰 관심사로 남는다.
< 최종분석 >
최근의 투구를 볼 때 손주영과 양현종 모두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라면 타격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데 기아가 이틀 연속 승리조를 써버리며
이번 경기에서 불펜 운용이 꽤 힘든 편이고 이 부분이
경기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불펜에서
앞서는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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