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H] 6월 28일 <KBO> LG VS 기아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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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8일 LG VS 기아 경기분석 >
< LG 선발투수 >
< 기아 선발투수 >
< 최근 경기 기록 >
< LG 분석글 >
LG는 송승기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송승기는 현재 KBO 한국인 투수 중
최고 레벨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 중이고 4월 4일
기아 상대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기록도 있다.
특히 홈에서의 송승기는 기대를 걸기에 충분하다.
불펜에서는 손주영이 6이닝 4안타 2실점 1자책점으로
삼진보다 맞춰잡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 1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유영찬이 마무리를 잘 해주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타격에서는 양현종 상대로 터진 박동원의 3점 홈런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고 8회말 터진 문성주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얻는데 성공해 가라 앉았던 타격이 살아날
계기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 기아 분석글 >
기아는 김도현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은 잘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다.
LG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고 구장을 타는 타입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 불안 요소로 남는 부분이다.
불펜에서는 양현종이 6이닝 4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대유가 결정적인 주자를 내보냈고 최지민이
결정타를 허용하면서 1점차 역전패를 당하며
주력 불펜을 쓸수 없는 날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타격에서는 손주영과 김진성 상대로 위즈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며 키움전에서 보여준
화력은 어느새 식어버렸고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전체적인 득점력 저하를 불러오는 모습이다.
< 최종분석 >
선발 대결에서 송승기가 홈이라는 점과 최근 보여주는
투구가 훨씬 안정적이고 김도현은 잠실에서 얼마나 해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아 선발에서 더 안정적인
LG가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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