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H] 7월 7일 <MLB>시카고컵스 VS 세인트루이스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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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7일 시카고컵스 VS 세인트루이스 경기분석 >
< 시카고컵스 선발투수 >
<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
< 최근 경기 기록 >
< 시카고컵스 분석글 >
컵스는 맷 보이드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6월부터 투구가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홈경기 강점이 확실하고 직전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기록까지 있어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불펜에서는 포머랜츠가 0.1이닝 2실점으로 오프너를 실패했다.
직후 벌크로 등판한 플렉센이 3.2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텨주었지만 믿었던 브래드 캘러가 8회초에 무려
5실점 하면서 2점차의 리드를 날려버렸다.
타격에서는 리버라토레와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2개 포함 6점을 올렸는데 홈에서 집중력은
살아 있는 모습이지만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큰 아쉬움으로 남고 카일 터커와 스즈키 세이야가
조금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세인트루이스 분석글 >
세인트루이스는 에릭 페디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10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당했는데 6월 한달간 4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남겼고 최근 원정 투구가 매우 좋지 않고
직전 컵스와의 홈경기에서도 3.2이닝 7실점으로
패배한 기록도 있어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한 상황이다.
불펜에서는 리버라토레가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조금 아쉬웠고 이후 불펜이 4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선이 기적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승을 해냈고 헬슬리의 마무리는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는 컵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개 포함
8점을 올렸는데 특히 8회초에 5점을 몰아친게 컸다.
결승 3점 홈런을 쳐낸 오헬 포조는 오랜만에
제 몫을 해주었고 이 타격감이 이번 경기에도
이어질지가 최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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