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H] 7월 10일 <MLB>샌프란시스코 VS 필라델피아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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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샌프란시스코 VS 필라델피아 경기분석 >
<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
<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
< 최근 경기 기록 >
< 샌프란시스코 분석글 >
샌프란시스코는 저스틴 벌랜더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경기는
그나마 낮 경기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
불펜에서는 로비 레이가 5.2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바이븐스가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불펜이 2이닝을 잘 막아냈고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해내 투수들의 호투가 헛되게 끝나지 않았다.
타격에서는 타이완 웤커 상대로 단 1점을 올렸다.
이후 계속 부진하다가 9회말 터진 패트릭 베일리의
역전 3점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거짓말 같은
역전을 해냈고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 필라델피아 분석글 >
필라델피아는 헤수스 러자르도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신시네티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한번 무너지면 반등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원정 투구 역시 기복이 심하고 낮 경기 방어율이 6.50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요소로 남는다.
불펜에서는 타이완 워커가 4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야간 경기
등판 치고는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9회말 등판한
조던 로마노가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패배했다.
타격에서는 레이와 바이븐스 상대로 카일 슈와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는데 9개의 안타를 쳐내고도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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