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H] 7월 10일 <MLB>볼티모어 VS 뉴욕메츠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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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볼티모어 VS 뉴욕메츠 경기분석 >
< 볼티모어 선발투수 >
< 뉴욕메츠 선발투수 >
< 최근 경기 기록 >
< 볼티모어 분석글 >
볼티모어는 스가노 토모유키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텍사스 원정에서 4.2이닝 10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6월 이후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퍼포먼스 레벨이 많이 떨어져 있어 이번 경기
역시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는 브랜든 영이 5.1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믿었던 셋업 브라이언 베이커가 홈런 2개
4실점으로 8회초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타이 브레이크에서
카노가 버티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고
이 결과는 남은 시리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타격에서는 홈즈와 카릴로를 공략하면서 잭슨 할레데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는데 8회 이후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고 10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좋았지만
후반 집중력 부족이 이번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욕메츠 분석글 >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입증했다.
다만 원정에서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5실점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에서는 클레이 홈즈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디아즈와 브라조반이 9회와 10회를
퍼펙트로 막아내며 역전승을 거둘수 있었다.
타격에서는 영에게 마우리시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렸고 8회초 린도어와 알론소가 연속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소토의 적시타로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냈는데 이런 경기 후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둔 것은 남은 시리즈에서
반드시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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