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유럽 도전’ 조규성, 덴마크 미트윌란행 마무리...‘5년 계약+이적료 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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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5)이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을 위한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한국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 4,970만 원)와 5년 계약으로 미트윌란에 입단할 예정이다.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알렸다.
조규성은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맺음에 따라 2023-이십사 시즌부터 미트윌란에서 활약하게 됐다.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지난 2019년에 K리그 무대에 등장했다. 시작은 K리그2 소속의 FC안양이었고, 데뷔 시즌에 14골 4도움을 터뜨리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치솜, 김상원, 알렉스, 이동준, 호물로, 이으뜸, 닐손주니어, 아슐마토프, 김문환, 윤평국과 함께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은 K리그1이었다. 조규성은 안양에 거금을 안기고 전북 현대로 둥지를 옮겼다. 첫 시즌에는 공식전 34경기 8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상무 지원을 하며 일찌감치 군복무 해결에 나섰다.
최고의 선택이었다. 출전 기회를 꾸준하게 받은 조규성은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생산하며 김천 상무의 승격에 큰 힘을 실었다. 기존 장점인 왕성한 활동량, 연계 플레이와 더불어 탄탄한 피지컬, 골 결정력까지 가미되면서 생애 최초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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