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반기 최종전서 멀티히트…타율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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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멀티히트로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발 부상을 당했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복귀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높아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메츠 선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스리런 홈런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6회 타석에서도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전반기 동안 10홈런 31타점 44득점 16도루의 성적을 올렸고, 출루율은 0.349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마친 김하성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시즌 43승 47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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