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연승’ 3위 두산, 2위 SSG와 격차 좁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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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상승세의 두산이 2위 SSG와의 승차를 좁힐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반기 최종 3연전의 첫 경기다.
8연승의 두산은 시즌 41승 1무 36패 3위, 최근 4경기 1승 3패의 SSG는 46승 1무 31패 2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이며, 상대 전적은 SSG의 6승 1패 압도적 우위다.
두산은 9연승을 위해 5선발 김동주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1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3.31로, 최근 등판이었던 5일 포항 삼성전에서 4⅓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에 SSG는 ‘임시 선발’ 이건욱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8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5일 인천 KIA전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선발 등판은 5월 10일 광주 KIA전(4이닝 3실점) 이후 두 달 만이다.
SSG는 주축 타자 최정과 길레르모 에레디아 없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최정은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에레디아는 미국 시민권 심사 참여 차 지난 10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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