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사이 칼부림 사건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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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탁트인 공간인 길거리나 넓은 공간이라면
피하거나 숨거나 하겠지만
물론 뒤에서 공격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좁은 공간인 대중교통같은 지하철 버스 이런곳에서 묻지마 칼부림 일어나면 대량 인명사고는 거의 확실시 되죠
뭐 성인남성들이 달려들어 다구리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상 이거 특수폭행으로 전과자 되는거 순식간이죠
표창과 상금을 줘야하는 정당방위가 특수폭행으로.....
물론 인터넷상에서는 며칠간 훈훈한 미담으로 사고를 막았다고 좋은글들 많이 올라오겠지만
1990년대에도 부모님들은 길거리에서 싸움나면 자리를 피하라고 교육하고 끼어들지 말라고했지만
요즘과 같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총기사용이 허가되지 않으니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칼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 아닌가요?
이걸 막 휘두르는 건 미국에서 총기난사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이에 편승하듯 인터넷상에서 칼부림 예고만 여러건이 나오고 있고 경찰에서는 조사하고 있고
실제로는 찾아내는 비율도 낮다고 하는데
어제 꼬꼬무보니 조승희 총기난사 사건이 나오더라구요
사랑받던 한 가정의 아이가
그렇게 감정없이 9분동안 170발이 넘는 총알을 발사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중고교시절 학창시절의 따돌림을 이유로 생각하던데
주변인의 관심이 없었던것도 아니었죠 친구나 학교교수님 어머님
그냥 스스로 문의 닫고 열고 나오지 않은
칼부림 사건 또한 그냥 사회적인 불만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대부분은 사회적인 불만 환경적인 불만은 가지고 있죠
그걸 실제로 누군가를 해꼬지 하지는 않죠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는데
판사들은 판결을 할때
죄가 있는 사람을 무죄를 주는것보다
죄가 없는 사람을 유죄를 주는것을 더 두려워한다고
근데 이런 현장범들은 무언가 강력한 처벌에 본보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형제도를 반대도 찬성도 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글쎄요
어쨌든 전과자들이나 범법자들의 수감생활은
선량한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유지가 되어지는 건데
그 선량한 납세자들이 그들이 낸 세금으로
다음 범행을 위한 전과자를 키우는건 아닌지 많이 우려가 됩니다
강력한 처벌과 사형이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강력범들에 대한 처벌은
이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처럼 언론이 통제가 되는 독재시대가 아니잖아요
이젠 언론과 발달된 통신기술로 충분히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는 시대인데도
법 개정을 서두르지 않는건 아이러니하네요
댓글목록9
크로마키님의 댓글
고통스럽게 살려노코 죽여야도ㅓㅣㅁ
베르나르두님의 댓글
아리가또고자이마스님의 댓글
송홍민님의 댓글
사운드바님의 댓글
마리화나님의 댓글
강뱃호님의 댓글
날으는다람쥐님의 댓글
나꼬송하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