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정우영, 프라이부르크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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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23)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12일 "우리 구단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정우영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보강했습니다. 정우영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은 2018년에 고국인 한국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이후 1군을 거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정우영은 이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파비안 볼게무트(44) 슈투트가르트 단장은 "정우영이 우리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 그의 축구적 능력은 우리의 공격적인 경기를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정우영의 야망과 팀 스피릿은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경험이 상당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는 좋은 팀이고 나는 이번 이적이 나에게 맞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이미 몇 번 슈투트가르트 원정을 와 상대를 해본 적이 있고 그래서 나는 이 경기장의 좋은 분위기에 대해 알고 있다. 그것이 내가 이곳으로 이적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였으며, 그것이 이뤄져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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